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23.04.14 19:18
동방이 퇴원해서 케어중입니다
조회 수 46 추천 수 0 댓글 2
|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동방이 |
| 대상묘발견일자 | 2022-01-10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2.1.10.~2023.3.20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3-03-18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동방이는 2022년 1월에 갑자기 밥자리에 나타난 아가였습니다. 삼색이라 백퍼센트 암컷으로 판단하여 봄 티엔알때 수술하려 하였으나 아이가 너무 작아서 하반기로 미루고 잘 챙겨먹였습니다. 2022년 9월 21일에 티엔알 보냈는데 오후 늦게 구조대원을 통해서 연락이 왔습니다. 동방이가 마취가 안깨어서사진을 찍었는데 횡경막 허니아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동방이는 마취에서 깨어났습니다. 그 당시 교통사고로 구조한 다른 아이가 있어서 동방이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했습니다. 주위 캣맘님이 똑같은 사례가 있었는데 방사해서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깝지만 방사를 했습니다. 그 후 노심초사 아이를 관찰하면서 힘든 겨울을 맞이 하였고 가끔씩 얼굴을 보여주며 동방이는 그럭저럭 잘 지내는줄 알았습니다. 새벽셔틀이라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수 없었는데 3월18일 해가 길어지니 동방이를 자세히 볼수있었습니다. 바짝 여윈 모습에 배가 초 단위로 꿀럭이는게 상태가 심각함을 알았습니다. 며칠을 포획 시도해서 치료를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횡경막허니아 |
| 치료기간 | 2023.3.20~2023.4.1 |
| 치료과정 | 3월 20일 구조해서 병원으로 이동 했습니다 이동중에 잘못 될까봐 애 태우던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동방이는 지난 티엔알때 이미 횡경막 허니아를 진단 받은 상황이라 음압 장비가 있고 수술 가능한 병원을 미리 정해서 빠르게 이동 했습니다 검사 결과 역시 횡경막 허니아 맞고 상태가 심각하다고 하십니다 모든 장기가 폐쪽으로 몰려서 호흡도 제대로 안되는 상태라고 바로 응급 수술 들어갔습니다 어려운 수술을 마치고 마취에서 회복은 했지만 횡경막 결손 부분은 며칠 지켜봐야 된다고..잘못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발병 원인이 사고로 인해서 골반 골절이 되고 충격으로 탈장이 일어난거 같다고 하십니다 다행스럽게 골반 골절은 자연 치유가 됐다고합니다 며칠을 애를 태우며 면회를 다녔는데 고맙게도 동방이는 씩씩하게 회복하고 있었습니다 사람 손을 타지 않는 아이라 병원에서 케어하는 부분도 너무 걱정스렀웠는데 고맙게도 능숙하게 아이를 잘 다루고 정성스레 돌봐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잘 먹고 잘싸고 변 상태도 좋고 순조로운 치료 과정을거치고 3월26일 검사를 했는데 모든 장기가 제 자리를 잡았고 횡경막 결손 부분도 잘 회복 됐습니다 3월 28일 술부 실밥도 풀고 4월1일 퇴원 했습니다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아니오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4월 1일 구조 당시 금방 죽을것 같던 아이라 한달 정도 케어를 계획하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동방이는 낯선 환경에도 잘먹고 잘싸고 더 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구충도 하고 혹시나 호흡에 이상이 있는지 유심히 관찰 하고 있는데 건강합니다 며칠전부터 너무 너무 울어대고 하악질과 솜방맹이질 난무 합니다 이제 살만하니 갇혀있는게 힘든거같습니다 동방이가 힘들어도 당분간은 더 데리고 있을 계획입니다 |
| 감사인사 및 소감 | 저는 매일 백마리 이상 되는 많은 아이들 밥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티엔알도 90퍼 이상 되어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티엔알 되어 있으니 요즘 밥자리는 많이 안정적인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세세하게 아이들 체크를 할수 있고 아픈 아이들도 빨리 발견해서 약이라도 먹일수 있으니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동방이 처럼 큰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아이는 캣맘 개인의 힘으로는 많이 어렵습니다 지인 캣맘의 추천으로 고보협 가입했는데 작년 금비에 이어 동방이 까지 큰 도움을 받습니다 모든 길아이들 위해서 애써주시고 후원해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가여운 아이들 잘 보살피게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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