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순이... 교통사고가 난건지 높은곳에서 떨어진건지...
골반을 다쳐서 하니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수술을 시켜주면 좋다라고 하셨는데.. ㅠㅠ
이눔의 주머니 사정때문에 울 복순이한테 넘 미안하네요... 두시간넘게 진료 받고 현재 저희 집에서 요양중입니다
한달정도는 움직이지 않게 요양시켜주어야 한대요
움직이면 안된다고해서 케이지 않에 신문지 폭신하게 깔아주고 깨끗하게 화장실도 만들어 주었건만..
자꾸 울면서 철장을 머리로 들이댑니다. 그래서 하는수없이 꺼내놨어요
어제하루 제가 계속 머리 쓰다듬어주고 말시켜주고 햇더니 고새 정이 들었나봐요
제가 같이 있으면 안우는데 집으로 들어가면.. 야옹야옹.. 것두 아주 처절하게.. 야옹야옹
동네분들 시끄럽다고 난리나실까바 계속 달래주느라공.. 아직 애기라서 그런가 쓰다듬어주니
골골골 소리도 내면서 꾸뻑꾸뻑 하구요
언니가 주는약도 꼬박꼬박 너무 잘먹고 있습니다.
그럼 복대나아픈부위를 덜사용할 지지대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집안에들이신건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