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24.09.20 23:02
산들이 방사 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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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산들이 |
| 대상묘발견일자 | 2022-03-01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2.3-2024년 현재까지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3-01-01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나이도 많고 중성화 도 마친 신들이는 임신과 출산을 꽤 오래 반복하며 살아온 아이 입니다. 제가 신들이를 돌보기 시작했을때부터 중성화는 되어 있었고 이사간 어느 분이 돌봤다는 얘기를 불확실하게 들었습니다. 제가 봤을때도 입 주변이 안좋아 약을 계속 먹였습니다. 좋아 지다 안좋아 지다 반복을 하다 구조를 고민 하고 있었는데 다른 심한 아이를 먼져 구조 하고 산들이는 다음 순서로 미뤘습니다. 그러다 신들이가 사라졌고 길 건너 정육점에 매일 나타나 생고기를 먹고 버티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산들이는 너무나 말랐고 침도 바닥까지 흘리고 잘 도망도 안가는 너무나 구내염이 심한채로 제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날 부터 몇주간 수술을 대비해 체력을 끌어 올려야 해서 약도 먹이고 밥도 잘 챙겼습니다. 너무 더운 8월이라 산들이가 잘 버탸주길 기도 하며 어렵게 나무 드롭으로 구조하여 병원으로 갔습니다. 중성화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포획틀에는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꼭 구조 해야 하는 아픈아이는 한번에 안들어가주네요. 생고기와 캣잎으로 꼬셔서 구조한 산들이 공주 입니다^^ 아이는 늘 구졸 |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구내염 및 치주종양 구강종양 |
| 치료기간 | 2024년8.28-2024년 9.10 |
| 치료과정 | 마취해서 피검사 한후 하루는 수액을 맞은후 전발치를 하였습니다. 너무나 말라 있고 이빨보다 치주 종양과 목구멍 뒤까지 염증과 꾸덕한 침이 가득해서 아주 심각했습니다. 혀 양쪽도 다 헐어 있고 구내염 증상은 모조리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발치해서 끝이 아니도 얌증 종양 치료가 더 중요했습니다 전발치후 이주간의 입원으로 한동안 강급 및 수액으로 컨디션이 좋아졌고 약을 매일 먹으니 눈에 띄게 잇몸이 가라앉았습니다. 살짝 예민하고 싸나워서 한동안 밥을 안먹어 이불에 돌돌 앃인채 며칠을 강급을 하였어요. 산들이도 며칠후 잇몸이 가라 앉아 밥 물 캔 너무 잘 먹었고 수치 정상 확인하고 또렸해진 눈빛과 살려는 의지다 강한 신들이는 이주후 퇴원 하여 방사 하였습니다. 매일 만나 약을 챙겨 줄수 있기 때문에 방사를 결정 하였습니다. |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저와 다른 캣맘 두명이 매일 번갈아 가며 밥 셔틀 하고 신들이 약 계속 챙겨 줍니다. 고맙게도 산들이는 매일 와주고 있고 한결 건강해진 털과 얼굴로 저를 맞이 합니다. 고민 하였지만 구조 한게 정말 다행입니다 |
| 치료 완료후 사진 | |
| 감사인사 및 소감 | 늘 고민의 순간 고보협이 있어 어려운 구조를 합니다. 오랜 후원으로 저도 작은 도움이 되고 저 또한 도움을 받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작은 기적이 모여 더이상 길 아이들이 고통 받지 않고 치료의 손길을 닿아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오늘 만나도 내일 못만날수 있는게 냥냥이 들이라 저는 후회 없이 케어 해주려는 생각으로 냥이 친구들을 만납니다. 오히려 제가 아이들에게 힘을 받습니다. 특히 구내염은 전발치 가 답이라고 생각 합니다. 약을 오래 먹으면 통증만 반복되고 발치후 달라진 아이들의 건강 상태와 삶을 보면 힘들어도 정말 뿌듯해 집니다. 구조한 제 자신을 칭찬 합니다. 돌보시면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 구조 하시길 아이들에게 기적을 주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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