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11.08.13 21:30

놀이터의 개냥이였던 '순돌이'

조회 수 2647 추천 수 0 댓글 2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사진 010.jpg 사진 002.jpg 사진 065.jpg

치료지원요청했던 '순돌이'입니다.  수원 효원동물병원에서 진료받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몸이 많이 야위고 콧물 재채기의 증상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놀이터에서 사람만 졸졸 따라다니던 것이 불안해서,

이 녀석을 알게된지 20일만에 구조해서 병원에 있다가 오늘 저희집에 왔네요.

위의 사진이 구조하기 전 놀이터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아래사진은 집에 와서 저희냥이와 분리할겸 철장에 있던 사진이구요.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혈당수치가 낮고 신장상태가 좀 안좋다는것 외에 전염성 질병이라던가 심장사상충검사는 다 이상없이 건강합니다.  콧물은 이제 거의 없는것 같구요, 재채기는 아직 조금씩 하는데.. 약 지어온거 더 먹여봐야죠..

그런데 오늘은 첫날이라 그런가.. 저희냥이와 이 녀석과의 신경전이 굉장하네요.. 두 녀석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어하는것 같고 그걸 보고 있는 저도 힘이 들단 생각이 드네요.. 하루 하루 나아지려나 모르겠어요..

순해서 순돌이라고 이름지었는데, 끈으로 좀 묶어놓으려다 저희냥이랑 격리시키려다 여기저기 물린 상처가 장난이 아니네요.. 서로 익숙해질때까지 격리시켜놓으려고 구입해놓은 철장엔 되려 저희냥이가 갇혀있게 됐네요.. 순돌이 이녀석 철장에만 들여놓으면 하도 울어대서..

부디 두 녀석 다 빨리 적응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고보협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
    LeNa_ 2011.08.14 14:12

    꺄아~~ 애기 너무 이뻐요~~

    저도 셋째는 노랑둥이로 들일려구요~

    아가가 적응되면 금방 또 같이 잘 놀거예요~~

    저희 애들도 첨에 장난 아니었는데

    지금은 잘 놀아요~~ ^^

  • ?
    나옹나루 2011.08.16 13:43

    저도 노랑둥이 한녀석 키우고 싶으나~~~ 이미 세녀석이나 있어서 포기...아침마다 화장실 청소하는 남편이 뭐라합니다...셋으로 끝내자구..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파주 시도예요 ~

    2011.09.02

  2. 뒷다리를 질질끌며 마당에. 있던. 아가 튼튼이 구조하여. 오늘 입원했습니다.

    2011.08.30

  3. 우리 벽산이 수술 했어요..

    2011.08.27

  4. 착하고여리고순한 세나이지만...차마ㅜㅜ

    2011.08.24

  5. 우이동 예쁜고등어 별이 되었네요

    2011.08.24

  6. 아마도 다리가 다쳐 어미에게서 낙오 된것 같네요.

    2011.08.24

  7. 여리 치료후

    2011.08.23

  8. 재롱이의 그 후

    2011.08.23

  9. 유기묘길냥이 페르시안 냥이, 반가운 소식 전해드립니다.

    2011.08.21

  10. 퇴원했어요^^

    2011.08.21

  11. 칸토...안녕..

    2011.08.20

  12. 우리 보리를 응원해주세요!

    2011.08.16

  13. 아가야 힘내!

    2011.08.13

  14. 놀이터의 개냥이였던 '순돌이'

    2011.08.13

  15. 칸토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011.08.12

  16. 길위에 쓰러져 있던 '칸토'

    2011.08.11

  17. 원명이 포획에 성공했어요

    2011.08.09

  18. 2개월 정도의 아기냥 - 눈 적출 수술하였습니다

    2011.08.09

  19. 한수동물병원에서 치료받은 깜미입니다.

    2011.08.08

  20. 재롱이예요

    2011.08.07

Board Pagination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49 Next
/ 149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