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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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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햇님이
대상묘발견일자 2020-07-09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년 7월~ 2025년 최근까지
대상묘아픔시작일 2023-1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햇님이는 제가 이 동네에 이사왔을때 처음 만나 5년 이상 밥을 챙겨주던 아이입니다 처음 만났을때 새끼를 돌보고 있길래 쳐다봤더니 야옹~하며 다가와서 봉지밥을 건내주니 얼른 물고 가서 새끼에게 먹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여서 그때부터 마음에 걸려 밥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티엔알 전까지 몇번의 출산을 반복하고 몸이 쇠약해지더니(그후로 태어난 새끼냥이들도 약해서 거의 고양이별로 갔습니다) 먹을때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고통스러워 하기 시작했습니다
증상은 점점 심해졌으며 나중에는 먹던 밥에 피가 묻어있고, 많이 고통스러운지 먹다가 소리지르며 도망을 가기도 했습니다
밥자리에서 아픈 입으로 늘 기다리는 햇님이에게 약밖에 챙겨줄수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올해 추운 겨울에는 상태가 더욱더 나빠져 겨울집 안에서 침만 흘리고 움직임도 거의 없어서 고통없이 밥이라도 먹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치료해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치료전 대상묘 사진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25.02.17~2025.02.27
치료과정 햇님이는 구내염 증상이 시작되면서 길에서 만날때마다 보조제나 약을 먹였지만 약을 먹여도 거의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구내염 증상을 보인 이후로 햇님이는 점점 말라가기 시작했으며 올해 겨울에는 너무 힘들었는지
주로 겨울집 안에 침을 흘리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햇님이는 잇몸에서 피가 나고 염증이 심해 구내염 판정을 받고 송곳니를 포함하여 전발치 수술을 하였습니다.
목구멍까지 이어진 염증 때문에 입안 조직이 주글주글 해진 상태로 구내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평소에 밥을 먹을 때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이라고 합니다.
햇님이는 노묘라서 큰 수술인 전발치 수술을 견뎌낼 수 있는 몸상태인지 수술 전까지 걱정이 많았으나
다행히도 수술 전에 진행한 혈액검사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
내원 당일에 전발치를 진행하였고 마취에서 깨어난 후 다음날까지 입원하여 회복 시간을 가졌습니다.
퇴원 후에는 계속 약을 먹이면서 후케어 중이며 부드러운 주식파우치와 알맹이가 작은 베이비사료를 급여하며 체력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햇님이는 발치하기 전에는 먹던 사료에 피가 묻어날 정도였는데 발치 후에는 고통이 많이 줄어들었는지 먹는 모습이 많이 편해보입니다.
햇님이는 약을 주식파우치에 섞어주면 한그릇을 뚝딱 먹으며 체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쇠약해졌던 햇님이가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후케어하겠습니다.
대상묘 치료중 사진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전발치는 후케어가 필요한 큰 수술이고 햇님이에게 약간의 피부병도 추가로 발견되어 집에서 충분히 후케어 후 체력을 회복시켜 방사할 계획입니다
햇님이가 구내염을 앓기 전에는 통통해서 동네에서 뚱뚱한 고양이라는 소리까지 듣던 아이였는데 구내염을 앓은 이후 서서히 몸무게가 빠져 3키로대로 마른 상태라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을것으로 예상됩니다ㅠㅠ
다행히 발치후에는 밥 먹는 모습이 편안해보이며 부드러운 습식 위주로 챙겨주며 체력을 회복시키려고 합니다
치료 완료후 사진
감사인사 및 소감 길아이들을 돌보다보니 아이들도 서서히 나이가 들어가고 아픈 아이들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모든 아이들을 치료해주기에는 현실적인 장벽인 병원비 걱정에 치료를 주저하게 되고 지켜보는 마음은 지옥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보협의 치료비지원신청으로 햇님이가 치료를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고통 속에서 위급한 아이를 위해 치료지원신청게시판 댓글도 빨리빨리 달아주신 관리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리며 저는 제2의 햇님이, 전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아픈 길아이들를 위해 앞으로도 고보협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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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달희 2025.03.11 11:41

    <치료과정 후기>

     

    햇님이는 구내염 증상이 시작되면서 길에서 만날때마다 보조제나 약을 먹였지만 약을 먹여도 거의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구내염 증상을 보인 이후로 햇님이는 점점 말라가기 시작했으며 올해 겨울에는 너무 힘들었는지 

    주로 겨울집 안에 침을 흘리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햇님이는 잇몸에서 피가 나고 염증이 심해 구내염 판정을 받고 송곳니를 포함하여 전발치 수술을 하였습니다.

    목구멍까지 이어진 염증 때문에 입안 조직이 주글주글 해진 상태로 구내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평소에 밥을 먹을 때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이라고 합니다.

    햇님이는 노묘라서 큰 수술인 전발치 수술을 견뎌낼 수 있는 몸상태인지 수술 전까지 걱정이 많았으나 

    다행히도 수술 전에 진행한 혈액검사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 

    내원 당일에 전발치를 진행하였고 마취에서 깨어난 후 다음날까지 입원하여 회복 시간을 가졌습니다.  

    퇴원 후에는 계속 약을 먹이면서 후케어 중이며 부드러운 주식파우치와 알맹이가 작은 베이비사료를 급여하며 체력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햇님이는 발치하기 전에는 먹던 사료에 피가 묻어날 정도였는데 발치 후에는 고통이 많이 줄어들었는지 먹는 모습이 많이 편해보입니다.

    햇님이는 약을 주식파우치에 섞어주면 한그릇을 뚝딱 먹으며 체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쇠약해졌던 햇님이가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후케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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