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밤에 집에 오는데 도망도 못가고 울고 있는 아가가 있어서 집에 데리고 왔어요..
집에도 이미 세마리가 있는데 하도 울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근데 다음날이 되도 못 움직이고 다리만 만지면 하악질을 해대서 집앞 병원에 갔더니
앞 발이 다 부러졌다고 해서,, 급하게 감자칩님께 연락해서 목동 하니병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도 너무 많이 부러져서 큰 수술이 되겠다고.. 수술을 해도 아마 절고 다니실거라고 해서 마음도 아프고
그 큰 수술을 그 어린게 어떻게 이겨낼지....
아고..이녀석 봣어요..
넘넘 이뽀요~ 쪽쪽쪽쪽~
수술 잘 견디고 착한엄마=비누랑같이님과 천년만년살아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