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우연히 길거리 할아버지한테
고양이를 산 학생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고양이가 너무 싸서
의심도 들고 고민도 무척 많이 하다가
고양이가 자꾸 눈에 밟혀 결국 사왔더랬죠..
집가는 길에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더니
지극히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집에서 사랑받은 고양이 같다면서요.
사실 세균도 많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했는데..
세균도 안보이고 귀도 너무 깨끗하고
털관리도 잘되있고
길거리에서 적은 돈으로 산것 같지 않다면서 놀라시더라구요.
저희집은 강아지를 키우고있기때문에..
가족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역시나....가족분들이 너무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예쁜 고양이인데.....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
우리 고양이를 누가 돌봐주실분 없을까요..?
착한 주인 만나서 정말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는짓도 너무 예쁘고 울지도 않고
애교도 많아요.
동물병원선생님은 아직 암컷인지 수컷인지는 모른다고하네요.
태어난지 세달은 되어야 가능하다면서요.
우리 고양이를
정성스럽게 돌봐주실분 찾습니다..
010 2020 9846으로 연락주세요.
사는곳은 서울동대문구입니다.
이렇게이쁜 냥이를 좀더키워보고 반대를하시던가하시지
냥이매력도모르시고 내치심 다신 냥이를가까이못하시겠어요 분명 강아지와다른 키우시다버면 더한매력을아실텐데
안타깝네요...친해지면 골골송과 꾹꾹이도 알려줄텐데.....좀더졸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