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2769 추천 수 0 댓글 24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갑자기 밖에서 "엥~엥~"우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그렇게 우는 아이들이 동네에 없어요~

 

밖에 나가봤습니다. 멀리서 보는데 파란 눈을 가진 하얀 아이가 정자 주위에서 돌아 다니더라구요.. ㅜ.ㅜ

 

정자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 한분 말씀으로는,

어떤 남자가 냥이를 들고 동네 조금 뛰어 다니다가 아이만 놔두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ㅜ.ㅜ

정말 짜증나죠...

 

피부병이 장난아니예요. 보라색 스프레이를 뿌려 본 걸 봐서는 치료를 한번이라도 해본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몸무게 600g나오더라구요. 이렇게 예쁜 아이 피부병 치료해줄 돈 없으니 유기라니...아휴..

 

이동장에 넣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범백 검사 음성. 변은 그리 좋지 않더라구요, 세균성 장염이 의심됩니다.

 

아픈 아이, 유기된 아이 좀 안봤으면 좋겠는데...

 

지금 화신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DSC00134.JPG DSC00125.JPG DSC00127.JPG

 

 

    

  • ?
    소풍나온 냥 2011.09.14 21:42

    눈이 참 크고 맑은 아이네요..성묘가 되면 어떤 눈색일까~ 궁금해지네요

    유기하는 사람들...정말이지....에휴...

  • ?
    고독파 2011.09.14 22:18

    예쁜 아이라고 데려왔는데 피부병이 심해지니 대놓고 버리고 갔어요...

  • ?
    보은이엄마 2011.09.14 22:33

    너무너무 가엾다....고독파님  눈에 띄어 그나마 다행이네요....그래 도 살 운이 있어서....치료 하면  굉장히 예쁜 아이 일거 에요...거둬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고독파 2011.09.15 19:01

    거둔지는 못하고 치료 후 임보 갈 예정입니다. ㅜ.ㅜ 좋은 분께 입양가면 정말 다행이겠는데. . .

  • profile
    아톰네 2011.09.14 23:06

    맘아푸네요ㅠ.ㅠ 600g...아이 체력이 괜찮을까요?

    치료도 좋지만 넘 약해보이니 ...가뜩이나 피부병이면 약도 무자게 독할텐데..체력이 버텨낼지 걱정입니다. 

    우리보석이 생각나네요...화신선생님..~ 잘부탁드립니다아~

  • ?
    고독파 2011.09.15 19:02

    식욕은 좋은 것 같더라구요. 우선 장염 치료 후 피부염 치료에 들어갑니다. 우선 체력이 좋아야되겠지요~~

  • ?
    옹심이 2011.09.15 00:26

    에구......버려졌을 때 낯선 곳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왜 이렇게 사방으로 불쌍한 아이들 뿐인지.... 

  • ?
    고독파 2011.09.15 19:03

    불쌍한 아이들정말  너무 많아요... ㅜ.ㅜ

  • ?

    헉! 아이 눈색깔 너무 신기해요!

    고녀석 예쁘게 생겼네요

    어서 나아서 좋은사람 만나거라

  • ?
    고독파 2011.09.15 19:03

    정말 신비한 색이예요~ 어찌나 순진하던지... 골골골도 잘하고 ㅜ.ㅜ

  • ?
    삼다수 2011.09.15 11:12

    왠지 고양이  샵에서 샀는데 피부병 걸려 있었나 봅니다.

    이뻐서 샀는데 피부병 걸려있지 돈은 들지 치료해도 잘 안낫지..

    방치하다 버렸다봐요.

    불량업자들은 병들고 피부병 있는 고양이 잘 팔더라구요.;;

    우리집 고양이도 복막염에 피부병에 온갖 병을 ;;;

    1년 치료하느라 수백 들었어요 ㅜㅜ

  • ?
    고독파 2011.09.15 19:04

    불량업자인지, 어떤 놈이 키우다 도저히 안되니까 버린건지...아무튼 목격자들 말로는 어떤 남자가 아이를 들고 뛰어다니다 동네 어느 곳에 놓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아휴. cctv있으면 바로 잡을텐데...

  • ?
    밥퍼주는여자 2011.09.16 02:34

    오늘 병원에 가보니 보석이(제가 붙힌 가명이에요..눈이 보석처럼 예뻐서..)가..

    체중도 1kg으로 늘었구..변검사에서 보이던 세균들도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변상태는 오락가락..(된똥 쌌다가..묽은똥 쌌다가..)

     

    화신선생님께서는 아이가 체력이 안되는지라 피부병 치료는 들어가지 않고 계시구요..

    (사람도 피부병에 쓰는 약이 엄청 독한거는 잘 아시고 계실거에요..)

     

    오히려 단백질 섭취를 늘리기 위해 닭가슴살을 계속 먹이고 계십니다..

    ( 사료에 엘라이신과 고독파님이 주신 장에 좋은 영양제도 같이요..)

     

    단지 단백질 섭취만 늘렸음에도 지금의 사진과 조금 다르게..미미한 정도이지만..

    눈 주위에 솜털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피부염(병)인지는 계속 지켜보시기로 하셨구요..

    어느정도 체력이 회복되면 본격적으로 피부병에 관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 하시네요..

     

    아이가 완전 애교둥이..순둥이에..그르릉쟁이..너무 이쁩니다..

     

     

     

     

  • ?
    고독파 2011.09.16 12:53

    아이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어려서 남아인지, 여자인지 모른다고 하시기에...이름 짓기가 애매했는데 여자일것같다는 생각에....Daisy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야위었는데 체중도 늘고 다행입니다.

  • ?
    밥퍼주는여자 2011.09.17 15:11

    고독파님..위의 제 글은 15일 오전까지 상황을 제가 집에가서 16일 새벽에 입력한 사항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어제부터는 아이가 정상변을 보고 있고..

    오늘 현재까지도 정상변에 잘먹고 잘 놀고 있어요..

     

    제가 글 올린 날짜만 보시지 마시고 시간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 ?
    고독파 2011.09.22 12:37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다이야(40대) 2011.09.19 12:17

    완치될수잇는거라 치료후 이쁜모습꼭보자 밥많이먹고이겨야지

  • ?
    고독파 2011.09.22 12:37

    집에서 격리케어중입니다. 서서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며칠 뒤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

  • ?
    sangs 2011.09.19 15:43

    몹쓸것들! 

  • ?
    고독파 2011.09.22 12:38

    나쁜 놈입니다. 대놓고 버리다니...주변에 사람들도 있었는데...

  • ?
    그리운 시절 2011.09.22 10:12

    아이는 어떤지요?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피부는 많이 좋아졌겠지요?

    예쁜아가 빨리 건강해지길 기도할게요.

  • ?
    고독파 2011.09.22 12:39

    아이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피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리나 발에 있는 털은 아직 나지 않고 있는데 얼굴 쪽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며칠 뒤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 기도 감사합니다~~

  • ?
    루엄마 2011.09.23 10:11

    화신원장님께서 또 한번 힘써주셨군요~

    보석이를 데리고 얼마나 애쓰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원장님 화이팅~!! 보석이도 힘내라~^^

  • ?
    고독파 2011.09.23 13:42

    선생님께서 케어 잘 해주셔서 장염 치료 결과 좋습니다. 지금도 건강한 변을 보고 있구요. 그래도 모르니 영양제와 사료 잘 주고 있답니다. ^^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목에 깊은 상처가 난 흰둥이 하니병원에서 수술 후 입원했어요.

    2011.10.01

  2. 버려진 페르시안 냥이 찰리의 이야기예요.

    2011.09.30

  3. "눈이" 오늘 포획해서 오늘 안구 적출 수술 받았습니다.

    2011.09.26

  4. 땅콩이도이갈이해요^^

    2011.09.25

  5. 주인에게 버림받은 고양이를 부탁드려요(분양완료)~주인은바로 접니다~

    2011.09.24

  6. 안타깝게도 돼지가 별나라로 갔습니다. 기원해주셨던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2011.09.23

  7. 안구적출수술을 받게 된 꼬마

    2011.09.22

  8. 이 쩍벌녀..누군지 기억나시나요?

    2011.09.20

  9. 크림이는 아직 입원치료중

    2011.09.19

  10. 재롱이 치료중

    2011.09.15

  11. 이제 2개월인 방울이 눈한쪽을 적출해야 한다는데요..

    2011.09.15

  12. 저희 집 앞에서 유기된 600g의 터앙... ㅜ.ㅜ 심각한 피부염...

    2011.09.14

  13. 예쁜이 치료중입니다. 많이 좋아졌어요.

    2011.09.13

  14. 애기동자 수술 후

    2011.09.13

  15. 그사이 벽산이가 자랐어요.

    2011.09.09

  16. 애기동자 스토리

    2011.09.07

  17. 내일(목요일) 목동 하니병원에서 치료에 들어갈예정입니다. 혼자서도 골골 노래부르는 앞발 한쪽이 불구인 아이에요.

    2011.09.07

  18. 염리동 척추다친 크림이 ...살수 있을까요...

    2011.09.06

  19. 우리 고양이를 구해주세요..

    2011.09.05

  20. 강자 수술 끝나고 집에 왔어요..^^

    2011.09.05

Board Pagination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