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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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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에 고름이 나서 자궁축농증이 의심되어 하니병원에 입원했던 똘똘이

수술후, 10일간 입원을 마치고 오늘 드디어 퇴원해서

살던 곳에 풀어주었습니다.

 

병원에 데리러 가니 병원 케이지안에서 이동장으로 안 나오려고 해서

선생님이 신문지로 협박(^^)해서 겨우 옮겨 데려왔습니다.

데려오는 동안 이동장안에 밥 먹으라고 넣어줬는데, 겁이 났는지

눈만 부엉이 눈처럼 동그래져서 아무것도 안먹네요.

 

살던 곳에 와서 문 열어주니 칼 루이스 저리 가랍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람과 함께 화단으로 쌩~~ 하니 사라져 버리네요.

 

전 혹시나 그래도 한번 뒤돌아봐주려나 기대했으나 ㅠ.ㅠ

제가 너무 무섭고 싫나봅니다. 흐흑

 

녀석 낼부터 밥먹으러 와야 할텐데 좀 걱정되네요. 밥먹으러 안올까봐서요...

 

똘똘이 치료 지원받게 해주신 고보협 여러분, 친절하게 수술잘해주시고 잘 보살펴주신

하니병원 선생님들과 간호사분들... 모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살던 곳에 풀어주기 전 모습입니다.

풀어준 이후 모습은 너무 순식간에 사라져서 찍을 수가...

 

2011-10-16 15.33.40.jpg 2011-10-16 15.33.46.jpg

  • ?
    [조치원] 길남아 2011.10.16 20:42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맘을 몰라주니 어쩔수도 없고...

    늘 마음 아픈게 길냥이 주변인인거 같아요...

  • ?
    쌔미엄마 2011.10.16 21:24

    ^^;;

    헤헤 네. 그래도 녀석 이제 병 나아서 안 아파도 되어서 너무 기뻐요..

    이 녀석 자매는 더 증상이 심했었는데, 포획 불가라 못 고쳐줬거든요.

     

    된장녀 미미도 얼른 아픈 것 나아서 똥꼬발랄한 모습 보게 되길 진심으로 빌어드릴께요.

  • ?
    맹랑 2011.10.17 03:12

    이쁜 녀석!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렴!!!

  • ?
    쌔미엄마 2011.10.17 10:40

    ^^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음 좋겠어요.

  • ?
    미카엘라 2011.10.17 08:42

    쌩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졌지만... 똘똘이 녀석은 다 압니다. 쌔미엄마님이 고마운 분이란걸요.  밥먹으러 온답니다. 꼭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건대 삐져서 오지 않은 놈은 없었어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
    쌔미엄마 2011.10.17 10:42

    오... ^_^ 정말요?  다 밥 먹으러 오는군요.

    저는 혹 밥 먹으러 안와서 굶고 댕길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었는데,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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