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엔 계속 품에 안고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한 관계로, 글도 못 올렸었네요.
그래서 어제 초롱이 보러 갔을 땐,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 부위가 문제 없이 잘 아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 잘 먹는다고 하네요.ㅎㅎ 다만, 아이가 경계심이 아직 있어서, 선생님들이 보고 있으면 먹지 않고;;
보는 눈이 없을 때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지난 주에는 제 품에서 얌전히 안겨 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땐 녀석이 품에서 빠져나와 후다닥 도망을 가는 바람에;;
잡느라고 진땀 뺐어요; 결국 초롱이는 이동장 안으로 투입되어 이동장 철장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보다가 왔네요;;
(누구냐 넌.. 왜 날 귀찮게 하나요.. 힘들어요..ㅠㅠ 이런 표정으로 절 바라보고 있는 듯 했어요..ㅜㅜ)
아직 보름 정도는 더 있어야 하구요, 골절 가능성이 남아 있어, 엑스레이 한번 더 찍어야 되는 초롱이..ㅠㅠ
얼른 다 나아서 어여쁜 요조숙녀 초롱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