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으로 입양센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친구는 센터에서 제일가는 개냥이 쿠크입니다.
쿠크에 대한 다양한 모습도,
https://www.catcare.or.kr/shelter/5033858
작년 포스팅에서 추가로 살펴볼 수 있어요.
제일 말랑말랑한 방석을 좋아하는 쿠크를 소개할게요.
우선 쿠크는 센터에서 사람을 제~~~~~일 좋아하는 친구랍니다ㅎㅎ
간식과 사람을 고르라고 하면 사람을 선택할 만큼 품속에 있기를 좋아하는데요,
입양센터가 각방을 줄여도... 다른 친구들과 방을 합쳐도... 여러 상황을 어떻게든 모면하려고 해도
입양을 떠나지 못한 친구들이 많기에 센터는 이미 만실이라 쿠크는 현재 복도살이로 지내고 있답니다 ㅠㅡㅠ
쿠크 : 복도살이도 괜찮아!
저희 활동가들에게 괜찮다는 시그널을 보내기라도 하는 건지
활력도 식욕도 올해 들어서 제일 왕성한 쿠크입니다.
늘 다용도실 앞에서 원하는 게 있으면 야옹야옹하고 울어요 ㅎㅎㅎ
그동안 달래의 애교를 받아주지 않았다가 며칠 전부터 그루밍도 해줬어요~
센터 복도 놀이 시간은 정해진 시간마다 다른 친구들이 나오기 때문에
복도에서 혼자 놀아야 하는 외동냥이 친구들이 나올 시간에는 쫄랑이 방에서 잠을 잔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프면 다용도실 앞에서
아주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데요!
평상시의 쿠크라면 습식을 보자마자 바닥에 파묻는 시늉을 할 텐데,
잘 먹지 않는 습식도 가리지 않고 와구와구 먹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 때문일까요? 쿠크는 점점 동그래지고 있어요...
요구사항이 있으면 착실하게 들이대는 쿠크입니다.
청소 시간에 쿠크의 주특기 "읏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분 좋을 때만 바닥을 뒹굴어서 주로 읏짜타임은 항상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관찰 가능합니다. 사람이 있다면 복도든, 병원이든 보여주는 개인기랍니다.
센터에서 제일 과체중인 쫄랑이와 엇비슷해 보이는 체구...
알고보니 착실히 쿠크의 체중은 올해 1월부터 조금씩 늘고 있더라구요...!
쿠크도 꼭 체중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 이제 건사료를 줄이고 급여하는 습식의 양을 늘렸답니다.
혼자서 쓰는 방석에 쫄랑이가 찾아와 심기가 쪼끔~ 불편해졌지만,
그래도 친구라고 그루밍을 해줘요 ㅎㅎ
쫄랑이가 가고 난 뒤 혼자 즐기는 방석 시간입니다.
평상시의 쿠크는 이렇게 혼자 낮잠을 즐깁니다.
쿠크의 다사다난했던 과거 포스팅도 살펴봐 주세요~
보다시피 쿠크는 큰 수술을 거쳤지만, 아직도 몸 상태가 안 좋아지면 진행할 수술이 있는 상태입니다 ㅠㅡㅠ
https://www.catcare.or.kr/activity/4761831
현재 집으로 입양센터는 기존 센터묘들과 칠곡 애니멀호더 구조묘들,
펫샵 구조묘들과 새로이 구조된 협회 구조묘들로
적정 묘구수 이상의 구조묘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첫째 혹은 다묘가정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입양홍보 게시판에 놀러오시면
정말 많은 매력을 지닌 아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집으로 입양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쿠크 입양홍보글▼
https://www.catcare.or.kr/townadop/4641871
▼교감신청▼
https://linktr.ee/kopc_ado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