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를 소개합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야무지게 앙 다문 입, 반짝이는 눈빛까지!
‘야무지다’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참새는 조금 겁은 많지만
놀이시간 만큼은 야무지게 챙기는 삼색 공주님입니다~
겁이 많은 참새는 사람이 나타나면 일단 선반 위로 쏙, 도망가 버리지만
장난감만 꺼내면 돌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슬금슬금 내려올 준비를 합니다.
분홍 코와 분홍 발바닥이 새빨갛게 변할 정도로 뛰어 놀고도 성이 안 차는지
가만히 들고 있는 장난감을 애타게 바라보며 ‘야옹’ 울곤 한답니다.
참새를 유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간식!
간식을 보는 순간 또 다시 조심조심 다가올 준비를 해요~
간식을 먹을 때만큼은 오로지 간식에만 집중하며 절대 그릇에서 눈을 떼지 않는답니다!
단짝친구 병아리와 같이 먹을 때에는 병아리의 접시도 쓱, 보며 남은 간식을 노리곤 합니다~
참새는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다 좋아해서 어떤 장난감이든 최선을 다해 논답니다!
깃털 장난감을 보면 정말 새처럼 날아다니고, 쿠션을 안고 뒹굴뒹굴 구르기도 해요~
처음 보는 사람이 있으면 겁이 나서 숨지만, 가만히 앉아있다 보면
먼저 다가와 냄새도 맡아보고, 몸을 비비적거리며 발라당 눕기도 해요.
아직은 손길을 많이 허락하진 않지만, 조금 친해진 후 궁디팡팡을 해주면
뒹굴뒹굴,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거예요!
장난감과 간식으로 귀여운 참새에게 조금씩 다가가보세요~!
(빼꼼)
선반 위에서 내려다보는 참새!
조금 겁을 먹은 것 같지만, 소심한 표정 안에도 숨길 수 없는 호기심이 보여요~
하지만 장난감을 드는 순간,
(장난감...!)
이렇게 몸을 일으켜 사냥놀이를 할 준비를 마치곤,
어느새 선반에서 쪼르르 내려와 야무지게 장난감을 사냥합니다!
찍을 수 없는 속도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사냥놀이를 즐기곤 해요~!
크앙~ 용맹하게 장난감을 향해 돌진하는 참새예요!
오뎅꼬치, 깃털, 낚싯대, 뭐든 가리지 않고 사냥한답니다~!
(뒤에서 아련한 눈빛으로 장난감을 바라보는 병아리...)
사냥놀이를 신나게 즐기곤 여전히 놀이 시간이 부족했는지, 이번에는 쿠션을 공략하는 참새!
쿠션에 야무지게 앞발을 올리곤, 자기 쿠션이라고 어필하는 것 같아요~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코가 새빨갛게 물들었어요!
장난감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참새는 가끔 복도에서 장난감 소리가 나면
'아옹~!' 울며 놀고 싶다고 조른답니다.
참새가 가는 곳에는 늘 병아리도 함께해요!
참새와 병아리는 방에서도, 복도에서도 꼭 붙어있는 단짝친구 사이랍니다.
다른 고양이는 싫어해서 경계하지만 오랜 시간 함께한 병아리와는 레슬링도 하고, 사냥놀이도 같이 해요.
둘 다 먹는 걸 정말 좋아해서 오전에 준 건사료를 오후에 싹 비우곤 합니다!
빈 접시 앞에 당당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꼭 밥을 더 달라고 시위하는 것 같아요~
한참 뛰어놀고 나서 먹는 맛있는 간식!
먹는 중에도 슬쩍, 눈치를 보는 병아리와는 다르게 참새는 오로지 먹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순식간에 습식 한 그릇을 해치운답니다~!
둘이 늘 붙어지내다 보니, 가끔은 참새가 병아리의 놀이시간에 난입해서
마구 사냥놀이를 하곤 해요 ㅎㅎ
단짝 친구지만 장난감 앞에 친구는 없다!
참새는 아직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조금 남아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센터에 적응하며 점점 사람의 손길을 받아주고 있어요!
아직 사람 손이 얼굴 쪽으로 오는 건 조금 무서워해서 손 인사는 쉽지 않지만
궁디팡팡을 좋아해서 엉덩이를 살살~ 두드려주면 꼬리를 들고 좋아한답니다.
참새와 빨리 친해지고 싶으시다면
장난감을 흔들어주면서 참새가 먼저 다가올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참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엉뚱한 휴식자세!
이렇게 앉은 건지, 누운 건지 모를 호리병 같은 자세로 휴식을 취하다가도,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곧바로 달려와 사냥하곤 합니다!
조금 소심하지만 사실 장난감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엉뚱발랄 공주님, 참새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든 놀 준비가 되어있는 귀여운 참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참새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