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개월된 중성화 남아 설기를 입양해주세요~
10월말에 회사 창고에서 일주일째 갇혀있던 아이를 구조하였습니다.
단지 내에 컨테이너 창고가 있는데 구석에서 자꾸 고양이 소리가 나는 것 같아 포획틀을 이용하여 구조하였고,
이후 임보자를 구해서 가정으로 임보를 보냈습니다.
구조 당시 1차 백신과 함께 중성화도 모두 끝내고 임보를 보냈고 지금은 다른 이상 없이 건강하고 순합니다.
아이가 낯을 가려서 처음에는 사람을 낯설어 하지만 1-2일정도 지나면 손을 내밀 때 냄새도 맡고 눈을 마주치면
깜빡이며 인사를 해주는 아주 순한 아이입니다.
또 친해지면 품에 안겨있기도 합니다.
현재 임보자님께서 아이가 입양 갈 때까지 계속 맡아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 가족을 찾아 아이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좋은 입양자님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구조 당시>
<현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