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4 15:40
고양이 몇 마리 고아 먹고 벌떡 일어났다는 동네 할머니께 일갈하신 시어머니 말씀...
조회 수 660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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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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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말도 안되는 소리 하네요.
사람이 죽고 사는것도 다 하늘의 뜻이고 자연의 이치거늘.....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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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런 노친네가 있다는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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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혹시 오해하실까봐 사족 다는데요... 연세에 비해 대단히 논리적이신 시부모님은 이상한 걸 먹으면 몸에 좋다는 이상한 사람들에게 이런 식으로 반박하십니다. 개 먹자는 사람에겐 그 돈이면 최고급 한우 꽃등심을 먹겠다고 하시고, 뭐가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겐 그럴 것 같으면 의사가 존재할 리가 있냐며,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라고 면박을 주곤 하시지요. ^^; 옆에서 듣다 보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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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분들이 정말 존경 받으실 분이세요.
그런 논리가 전혀 통하지 않는 사람들...어르신들 참 많잖아요.
호관이님은 복 많은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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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후련해요
호관이는 말썽피며 잘 살고 있죠? ㅎㅎ -
초딩때 옆집 아저씨에 신경통때문에 고양이 고아드시고 담날 저승사자 만나러 가셨어요.
우리엄마 왈 "잘 디졌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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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다 폐업해야겠네. 수술로도 못 고치는 걸 고양이 먹고 고치면, 뭐하러 쎄빠지게 의사하노? 병원 다 문 닫고 고양이나 잡으러 다니면 되제."
시엄니덕분에 아주 배잡고 웃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