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6 01:44
두블럭 너머 무릉도원에서... 통쾌한 변수!!
조회 수 76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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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그저 좋구나^^
우리 애들에게도 옮겨질 자리가 나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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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사람 편안하단 얘기보다 냥이들 편안하단 얘기는 들어도 들어도 모자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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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밥통이 털리고 울컥하다가 그나마 공구상 아저씨들이 보호해주던 부근 마지막 밥자리에서 그마저도
사료보충하며 발견한 주변반경내에 도로점유시설물 철거공문이 수두룩해서는... 결국 울음보가 터져버리고
그곳 아이들이 지금은요~ 만평대지에 오천평운동장에 사방이 울창한 연못딸린 정원에서 매일 만납니다 ㄹㄹ
그것도 도심한가운데서! 두블럭 너머 초등학교가 있어요. 밥셔틀 동선이 도저히 무리수인데
바깥양반 새벽운동코스로 반년차예요. 소사아저씨가 밤새 지켜주시고 교감선생님께서 제안하시길
낮동안은 화단에 공놀이등으로 파손위험도 있고 비가림도 안되고 해서
해질녘즈음에서 아침운동 오시면서 수거하는 방식을... 교감선생님 동참하시기까진 한달여 공을 들였네요
두블럭 너머 그러구러 괄시받던 아이들이 하나둘씩 보여지고 모두 중성화가 된 녀석들인데... 정말 잘됬죠!정말이지
어쩌면 내가 정한 밥자리가 너무 멀었을지도...이런 생각도 되구요
남푠이 얘기하던 석순이,또치,블루,꼬질이,후크선장이 내가슴에 시렸던 예삐,아가,아꼬,공주,둘리 였어요,,,ㅎㅎ
지금은...울집 업둥이들이 안돼보여요 ...사람맘이란게...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