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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66 추천 수 0 댓글 4
  • 미립자 2012.06.22 11:09

    어미가 한달정도 키우다가 떠나버린 새끼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는데요..

    그중 한마리가 캣맘네트워크를 통해서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는 방앗간으로 입양을 갔습니다.

    이제 한달 좀 지난 아기인데도 냐옹냐옹 하니 들락거리던 쥐들이 다 사라졌다고

    방앗간 사장님이 아주 좋아하십니다.

    이 분은  10년동안 키우던 고양이가 작년에 죽어서 고향선산에 묻어주었다는 분입니다.

    생각해보면 방앗간이나 쌀집 떡집 같은 곳은 곡물이 있어서 쥐가 들락거리는데

    이런곳에 고양이가 입양을 가면 '본래의 장점''을 발휘할 수도 있고

    상가사람들과도 접촉이 많아 재미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동네 캣맘들과 이 얘기를 하다가 전국 방앗간에 찌라시를 돌려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요~~~

  • 오~~~

    그야말로  좋은생각이고 기발한 발상입니다.

  • GloriA 2012.06.22 20:48

    우와 !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 은종(광주광역시) 2012.06.23 00:22
    건물 사이 공터에 밥을 주는데 부근 횟집 사장님이 알고서는 지원군이 되셨네요...솔직히, 누가됐든 모른 척 해주는 것이 저는 젤 좋긴 하지만..
    자기 상황에 따라 생각들이 달라지나봐요..
    횟집도 고양이가 유익하겠죠. 식당이다 보니...
    지저분한 공터 풀 밭에서 밤 늦도록 사료 한 줌 기다리는 불쌍한 아이들...방앗간이든 어디든 부디 대접 받고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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