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데려다 주고 그냥 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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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마치고 귀대하는 아들내미 보내면서 울진 않았나요?
저는 작년에 소말리아파병나가는 둘째아들 함선 배웅하면서 엄청 울었어요.
자식들은 다자랏어도 여전히 우물가에 내어논거같아요.
같은 경상도에 사시니 서로 한번씩 얼굴도 보고 그러시는군요.
저는 이곳에서 같은 순천사시는 소현님이랑 한번씩 커피도 마시고 그러고 삽니다.
지는 마산. 소현님은 통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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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울면 아들이 더 가고 싶지 않을것 같아 참았어요 없을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있다가 가니 더 서운하더라구요 아들도 가기 싫은듯하더니 부대 앞에 오니 왔으니 열심히 해야지요 그러면서 들어 갔어요
승주서 만날때 연락 주세요 얼굴 뵈러 갈께요 애들 밥주는 시간안에만 오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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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휴가라..세월이 흘러가고 보니 내게도 그런 시간들이 있었네요.
엄마맘은 다 같은법이지요.
광주 갔다오는길에 시간이 허락하면 제가 치자아지메 집에갑니다.
지나가는 길목이라 잠시..아깽이들 바글거려도 그모습이 마냥 이쁘고 사랑스럽고
냥이 밥주다가 생기는 크고 작은 일도 서로 나누고 커피타임 가지기도 합니다
언제 지나가실일...행여 진주나 하동 오실일 있으면 한번오세요.
같이 승주에서 만나서 차한잔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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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날 전화 주시면 휘리릭 날라 갈께요 특별한 일 없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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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셨나봐요? (그러니까 글 올리셨겠지... ㅋ)
금욜은 내가 제일로 바쁜 날이기도 한데다
그날은 조카가 새벽 5시에 아기를 낳아서(딸) 동생과 문병 약속을 했기에 못 만나서 섭섭했어요.
완전 직장에 매인 여인도 아님시로 오카수업땜시 담 기회에도 어찌 될란가는 확신 못해도
부산 오실 계획 있으시면 미리 연락 주시면 시간되나? 안되나? 한번 맞춰 봅시당~
닥집 동상은 어째 잘 살고 있던감요?
영도쪽 오카 수업 나가면 대략 10~15분여정도 걸어가면 얼골 볼 수 있는데도
저녁 지으러 집으로 가기 바쁘니 잘 안가지네요... ㅠㅠ
닥집가게에서 우리집까지 근 1시간 30여분 소요되는 거리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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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노~~~란 참외를 1박스 씩이나...
달달 하니 정말 맛났었다우..
어제;는 광주에서 손님이 와서 가게 하루 재끼고
광안리에가서 소주 맥주 먹고 왔더니 오늘 하루 죙일 겔겔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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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으로 부족한 많은 이야기들 하지만 저를 기다리는 냥이들 저녁 드려야해서요 ㅋ 울 아들 고리로 다시 파견가서 8월초에나 연대 복귀해요 언제든 날 잡아서 이야기 실컷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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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산 가는김에 닥집 언니 집에 들렀다 올려고 했다가 시간이 어중간해서 포기하고 집에서 늦게 출발 했지요 5시에
부산 도착하니 6시 반 아들 들어 가는거 보고 온김에 들렀다 가자하고 1시간을 달려 닥집 언니 집에 가서 벽산이 연이 빵실이 얼굴도 보고 가게 옆에 자리 잡고 사는 깜순이와 아가들도 보고 왔어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우리 동네 냥이들 저녁 진지도 차려줘야해서 열심히 오니 10시가 조금 넘었네요
이제 두번째 봤지만 이쁜 얼굴에 밝은 미소까지 볼수록 기분좋은 만남이에요 길냥이엄마님은 못뵙고 왔지만 집에서 닥집으로 바로가면 1시간반 시간 될때 얼굴보러 또 갈께요
가뭄 때문에 비는 와야 되지만 아이들 사료 젖을까 노심초사 하시는분들 많은데 저는 다행이 비는 들지 않는곳이라 걱정이 덜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