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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 할매는 뭔가가 서운한지 내내 문앞에서 서성거리고...

꼬맹이 호동이는 어쩔줄을 몰라  큰애들 꼬리만 건드리고 다니네요~~

 

제 아빠 차에 이동장에 밀어 넣는데 뭔가가 이상했던지 울기 시작하고....

두달 반을 데리고 있어서 그런건지 다른애들 입양보낼때와는 또 다른 감정 입니다....

정말 서운하고...보내기 싫고...말썽쟁이 장난꾸러기 였는데....

 

잘 살아주기를 바랍니다.

  • 소 현(순천) 2012.07.12 15:46
    남도 아니고 지 아빠 따라 갔는데 은이할매는 서운하고 아쉽고 그새 보고파서 내내 문앞에서 서성 거렸지요?...좋은 소식 오기를 기다려야지요.
    행운이도 은이할매 떠난걸 알고 무척 서운해 할듯해요.
    어쩌나요...보내야 하니...잘 살아 주라고 빌어야죠.
  • 마마(대구) 2012.07.12 21:46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젤 좋은 소식이지요 고생하셨어요
  • 그래도 잘키워서 좋은곳에 보낼때만큼 더 기쁠때가 어디 있겠어요?
    고생많으셨어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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