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이 한창 뛰고 달리고 할때가 되어서 그런지 한 마리가 주차장에 고립되어 있어서 어제 다시 어미품으로 돌려주었네요. 아직 차를 피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위험한데 아마도 동산에서 주차장으로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지난 주에도 아파트입구 차기 빨리 달리는 도로에 새끼 고양이가 사고가 나서 죽어있어서 땅에 묻어주었습니다.
고양이나 사람이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생명체이가는 마찬가지인데
집에서 키우는 개를 풀어서 고양이 먹이 먹게하고 먹이먹는 고양이 쫓게 만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참 애완견기를 자격이 없는듯해요
자신의 개는 집에 가면 배가 터지도록 먹을수 있는 사료가 있고 아프면 보살펴줄수 있는 주인이 있지만 길고양이는 먹이가 없어서 항상 배가고픈데 그마나 주어지는 먹이르 허겁지겁먹고있는데 그 꼴도 못봐서 개를 풀어서 쫓는 것을 보면 사람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배고픈 가운데 먹이 먹느라고 긴장을 풀고 있다가 어두운 가운데 갑자기 개가 나타나면 얼마나 놀라서 도망을 가는지
그러다가 차에라도 부딫쳐서 사고가 날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개풀어서 고양이쫓는 여자가 어제 저녁 또다시 개를 풀었네요. 고보협에 제가 올린 글을 본것인지 저희단지에 사는 고보협회원이 전해준것인지 ... 전할려면 길고양이에 대한 홍보나 제대로 할것이지
일부러 온 단지사람들 다 보라고
보란듯이 개를 풀어서 또 고양이들이 놀라 달아났네요. 아파트단지 안에서 그것도 늦은 밤에 개를 산책시키려면 목줄을 해야하는것 아닌지요. 개가 단지에 똥을 싸면 주인이 처리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곁에 있던 옥수수잎으로 집어서 휙 하고 던져버리는것이 똥치우는 방법인가요? 상식밖이죠. 역시나 그 개는 고양이사료에 코를 들이밀고 입을 대서 내가 쫓았습니다. 고양이사료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죠. 배고픈 고양이 먹이주기에도 부족한 사료인데 제가 그 개에게 사료를 줄이유는 없죠.
제 개는 제가 알아서 책임져요 라고 답하더군요. 그게 책임지는 행동인가봐요
토요일밤 비가 억수로 왔는데 일요일 아침 고양이집에 가보니 개가 똥을싸놨더군요.
고양이집안에서 개똥을 발견하고 치운것이 그동안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때마다 참고 똥을 치웠습니다.
아파트단지 여기저기서 개똥을 보는것은 어쩔수 없다지만 사료를 놔둔 고양이집안까지 들어와서 똥을 싸니
제가 알기로는 개똥이 있으면 고양이가 들어가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장마의 장대비가 내리는데 개똥이 있으니 고양이가 들어가지 못했을텐데 .. 그 비에 어디에 있었는지 몸이
아픈 아빠고양이는 며칠째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도 두번이나 나가보았지만 볼수 없었습니다.
자주 챙겨야한는데 그러지 못하고... 길고양이돌보는 사람이 항상 약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