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들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요크셔 강아지 키운지도 13년 됐구요..~우연히 새끼 낳은 어미고양이에게 저희 엄마가 먹이를 준것이 인연이 되어,,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 함께 사료준지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어미는 사람에 대한 경계가 무지 심해서, 지금도 보면 사납게 이빨을 드러내고 "하악"거리는데요..
새끼때부터 왔던 아이는 조금은 경계하지만,,옆에서 괜찮아 먹어 먹어..^^하면, 눈치보면서 밥과 물을 먹는 사이가 되었어요..!
성격도..사람에게는 온순한거 같고요..!한번도 "하악"하고 대든적이 없답니다^^
그런데,,아침 점심 저녁으로 와서 야옹거려서,,불쌍하고 안쓰러워 아침이고,퇴근하고 오자마자 밥과 물을 주는데요..!
빌라 건물 사람들이 고양이 밥 주지말라고..옆집 할머니도 주지말라고,,하시고,,밥 줘봤자 아무 소용없다나요?
새끼나서 다 데리고 오면 어쩔꺼냐고, 그러는데 휴....!동물한테 밥주는게 멀 바라고 주는건 아니자나요?^^
단지 저도 개체수가 늘어날까봐..걱정두 되고,,또 새끼들을 데리고 올까봐.걱정두 되네요...~~
.집앞에 마당이 있으면 마음껏 챙겨주고 싶은데,,그런 형편도 안되구요...!!
고양이들에게 관심 보인건..작년부터 밥 주면서부터에요...! 마음이 가고 안쓰럽더라구요.!
2층에 올라오지 말라고.,, 낮엔 오지말라고~~~얘기를 해주면 알아듣는 것처럼.."야옹"거리고,,어미고양이가 새끼고양이 교육시키는걸 몇번 볼때가 있었는데,,,진짜 신기하더라구요..^^사람보다 낫구나"란 생각 많이 햇어요..!모성애가 대단해요..^^.
대용량 사료를 사서 챙겨주다 보니,,지들끼리 얘기를 하는지..^^
다른애들도, 와서 먹기도하고 몰려들더라구요..~어찌 해야 할지..참 난감하네여~~~!
어찌 해야 될까요???
다들 그렇게 우연히 길냥이와의 인연이 시작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안 좋은 시선이나 마찰도 항상 따라다니구요.ㅠㅠ
오늘의 인사랑 길냥이 쉼터 보시면 유사한 사례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거기 보면 길냥이들에게 밥을 줄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서 설득한 분도 있고,
지속적으로 인간적인 관계를 쌓아서 호의적으로 돌아서게 한 분도도 있고,
아예 남들 모르게 조용히 주는 방법을 택한 분,
그리고 강하게 부딪혀서 길냥이 밥을 지키는 분도 있더라구요.
어떠한 방법을 택하는게 좋을지는 현재 상황과 주변분들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남들 모르게 주는 방법을 택했답니다. ^^;;
관련 글들 잘 읽어보시고 도움되는 방법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