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다리다친 아깽이 사료라도 주자고 2키로짜리 사료 산게
순식간에 길냥이 밥식구가 넷으로 불면서 어제 똑 떨어진거예요;
사실 취업준비로 독서실 인생 5년차라
여름까진 돈벌고 그 돈으로 가을부턴 공부하는 처지예요;
그렇다보니 냥이들 밥 챙겨주기 시작한거 부모님께 걸리믄 일 나겠구나 싶긴했는데...
엊그제 주문해서 오늘 도착한 사료 7키로 푸대를
집안에 숨길데 없어 베란다에 뒀더니
아빠 오시자마자 사료푸대 보고 화를 버럭 ㅜㅜ
게다가 아파트 단지안 묘구수가 많지않아 영역이 넓어서
다 돌아다니며 밥그릇, 물그릇 간수하기 어려워
오늘부터 경단밥 주려고 사료 뭉치고 있는데,
엄마가 보시고 화를 버럭 ㅜㅜ
지금 제가 공부 한 자라도 더 해야하는거 알지만
밥주기 시작한거 어쩌나요;
혼난다고 밥주는거 그만 둘 수 없으니
대들지 않고 (사실은 말대답 쪼끔하고ㅠㅠ)
가만히 잔소리 듣다가 나왔어요.
사료푸대랑 다행히 안걸린 캔 24개랑
제방 장농 깊숙히 넣어 숨겨뒀네요.
앞으론 사료만 그릇에 담아 물넣고 불려뒀다가
아파트 계단에서 장갑끼고 경단밥 만들어야 할것같아요.
아.... 밥주기 심드네요 증말 ㅠ
부모님 이해 되면서도
한편으론 애들 밥주는거 시간 많이 안걸리는데 너무 혼내신다싶고...
이래저래 못난 인간이네요 제가 ㅜㅜ
그냥 넋두리예요... 힝......
순식간에 길냥이 밥식구가 넷으로 불면서 어제 똑 떨어진거예요;
사실 취업준비로 독서실 인생 5년차라
여름까진 돈벌고 그 돈으로 가을부턴 공부하는 처지예요;
그렇다보니 냥이들 밥 챙겨주기 시작한거 부모님께 걸리믄 일 나겠구나 싶긴했는데...
엊그제 주문해서 오늘 도착한 사료 7키로 푸대를
집안에 숨길데 없어 베란다에 뒀더니
아빠 오시자마자 사료푸대 보고 화를 버럭 ㅜㅜ
게다가 아파트 단지안 묘구수가 많지않아 영역이 넓어서
다 돌아다니며 밥그릇, 물그릇 간수하기 어려워
오늘부터 경단밥 주려고 사료 뭉치고 있는데,
엄마가 보시고 화를 버럭 ㅜㅜ
지금 제가 공부 한 자라도 더 해야하는거 알지만
밥주기 시작한거 어쩌나요;
혼난다고 밥주는거 그만 둘 수 없으니
대들지 않고 (사실은 말대답 쪼끔하고ㅠㅠ)
가만히 잔소리 듣다가 나왔어요.
사료푸대랑 다행히 안걸린 캔 24개랑
제방 장농 깊숙히 넣어 숨겨뒀네요.
앞으론 사료만 그릇에 담아 물넣고 불려뒀다가
아파트 계단에서 장갑끼고 경단밥 만들어야 할것같아요.
아.... 밥주기 심드네요 증말 ㅠ
부모님 이해 되면서도
한편으론 애들 밥주는거 시간 많이 안걸리는데 너무 혼내신다싶고...
이래저래 못난 인간이네요 제가 ㅜㅜ
그냥 넋두리예요... 힝......
힘내세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