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2012.09.09 12:27

가입했습니다!!

조회 수 558 추천 수 0 댓글 2

제가 요즘 몇달전부터 저희집근처에 길고양이들 참치쳐키같은 간단한 간식이나 소고기 살짝익힌걸 엄마몰래

고양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는데요 사료를 알아보다가 이카페를 알게되어 들어와봤는데 너무 좋아보여서 가입했어요ㅎㅎ

제가 중학교 3학년인데 주변에 고양이가 만아서 이래저래 사료값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간식만줄수도 없어서..

어제부턴 또 어떤 어미고양이와 세끼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있거근요.. 그래서 구충제랑도 알아봐야하는데..

부모님이 싫어하는일이라서 말씀드리기도 뭐하고ㅜㅜ 정회원등업은 어떻게하는건가요??

  • 프렌드지니 2012.09.10 00:24
    정말 예쁜 마음이세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젊은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길고양이의 미래도 조금씩 더 밝아질 테니까요.

    그런데, 몇몇 게시물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보살피는 일은 성인들도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에요.
    특히,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들키는 경우, 문제가 크게 될 수도 있어요.
    평소에는 별로 관심없다가 누군가 고양이 밥주는 것을 발견하면, 완전히 범죄자 취급하며 모욕을 주는 일이 허다합니다.

    그렇게 될 때, 일부 사람들이 냥이 밥주는 일을 그만두게 되는데요. 그동안 님에게 길들여진 고양이가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척박한 길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구요. 사람에게 길들여진 고양이가 나쁜 사람에게 헤꼬지 당할 수도 있고...

    부정적인 댓글을 드려서 미안해요.
    부모님도 싫어하시는 상태에서 너무 위험하게 시작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올리는 겁니다.
    자신의 성향과 길냥이들의 안전 모두를 염려하시라는 뜻에서 올립니다.
  • 냥이를위해 2012.09.11 21:21
    아..그렇군요.. 그래도 부모님이 오늘은 제가 고양이를 너무 잘챙겨주니까 멸치를 삶아서 고양이 가져다주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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