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운동 다니면서 아가들 밥 챙겨주던 딸도 정화원 신청을 했어요
이젠 영원히 같은 한편입니다 ㅋ ㅋ
아침마다 애교 부리던 녀석이 눈에 눈꼽이 끼고 운동가면 차 밑에서 기다리다 운동 마치면 뿅 사라지던 녀석이 어제부터 운동 마치고 나와도 있어서 살짝 고민입니다
입양 갈곳만 있으면 냅다 데려다 주고 싶은데...
아침에 약 캔에 비벼서 먹이고 임신한냥이 먹을까 다른 곳으로 유인해서 먹이고 점 점 날씨가 차가워지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콘테이너 밑에 뭐하나 했더니 다른 기사 아저씨께서 물을 두셨는지 물 먹고 있었어요
주변에 아군만 있다면 아가들이 더 편히 지낼텐데 엘라이신이라도 섞여 먹이고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