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차풍경은 그렇대요
지하철 문열리면...
술취한 아저씨가 신발 벗고 들어온대요.
지네집 현관 문 열린거라고 착각하는거겠죠.
이건 나도 익히 알고 있는 얘기에요. ㅎㅎㅎ
또 어떤 아저씨는 여럿이 앉는 의자를 혼자 다 차지하고 앉아 잔대요.
양말은 헐떡 벗어놓구요.
그집 마누라가 술은 퍼먹고 와도 양말은 꼭 벗고 자라고 바가지 깨나 긁어대니 취중에도 말 잘듣는건가봐요.
더 맛간 아저씨는
문 열리자 말자 ..화장실이라고 착각하는건지...오줌 싸시고..
다음 정거장에 문 열리면 내린대요.
이런 주리럴!!!
그 칸에 앉아있는 사람은 뭐에요?
냄새도 냄새지만 ... ㅎㅎㅎ
술은 딱 본인이 즐길수있는정도까지만 마셔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_=;;
1호선막차탈때가 무서워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