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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곡본동에서 캣맘이 돌보는 길양이들이 집단으로 지난 토요일을 전후해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마당과 실내를 오고가는  중성화수술된,   집에서 키우는 녀석도 동시에 사라졌다네요.

 

사흘째 동네방네 찿아다니고 있으나 흔적이 없습니다.

 

동구협에 확인해보았구요.

어제 동구협협력병원에 전화걸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불법포획도 의심이 되구요

 

어제 그 소식듣고 하루종일 일손이 잡히질않네요....

오늘 대가족아루님께서 구청에 확인해보신다했어요.

 

 그 동네 할머니께서 확인안된 이상한 말씀을 하셔서

구청에 겸사겸사 확인해보시기로 했습니다.

 

늦었지만 강서구 보신탕집을 뒤져봐야할까봐요..

  • 착한나비 2012.10.31 16:54
    글 읽는데.. 괜히 저까지 똥줄이 타네요... 저는 신길동인데.. 이동네도 누군가 싹 쓸어 가면 어쩌지요 ㅠ.ㅠ
    애기들 행방 빨리 찾으셨으면 해요.. 에고.....
  • 길냥이맘 2012.10.31 17:30
    하루종일 몸이 안좋아 머리속이 멍해있었는데 정신이 번쩍드는 소식이 들리네요..이게 무슨소린가요? 저 화곡본동 거주하구요, 저 또한 약 이년전 8마리 정도가 사라진적이 있었답니다. 물론 한꺼번에 사라진건 아니구요, 2,3마리씩 차례대로요, 하지만 불법포획까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화곡본동에 이런일이 생겼다면 의심해볼일이네요, 지금도 이동네엔 키우다 유기된아이도 있고 또 외출냥이도 있는데 얘기를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 양갱이(안산) 2012.10.31 20:37
    제가 겪은 바로는.. 불법포획이 외출냥이까지 포함 씨를 말리듯 대부분이 사라졌었어요..
    아직도 외출냥이 하시던 할머님은 비슷한 아이만 봐도 깔끔아.. 하고 부르시며 눈물 흘리세요
  • 소피 2012.11.01 11:30
    어제 저녁에 본동시장안에 있는 중탕집에 갔다왔어요. 고양이는 안보이고 탕집 바깥에 개들이 5마리 정도 묶여있더군요. 어둠컴컴하고 좁은 움막같은곳에 가두어두었더군요 아이들 표정이 얼마나 우울하고 세상을 포기한 듯한지... 뭔가가 울컥하고 올라왔습니다.
    중탕집에 공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해야겠어요. 불법포획된 길양이를 사고파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것을
    공지해달라구요. 농림부에 해야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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