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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풀숲뒤에 잘 숨겨놓고 밤마다 먹이고 있었는데...

어제보니까 누군가 밥그릇과 물그릇을 버렸더라고요..

속상하네여... 성남시장이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는데

다음주에 저희동네더라고요. 가서 의견접수하려고요. 답변은 다 준다고 그랬다네요.

하루빨리 맘편하게 길냥이들 밥챙겨줄수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어린왕자 2013.02.02 22:43
    그 심점 백번 천번 이해해요.. 저도 냥이 몰래 밥주면서, 그런일 당해봤고, 또 왜 나쁜일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가슴조리며 해야하나 생각도하구요.. 저 또한 냥이들한테 맘 푹놓고 밥줄수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 아롱엄니 2013.02.03 20:16
    그러게요.. 이번에 성남시장님에게 건의하려고요... 조심스럽게요..
  • mrk4u 2013.02.03 00:50
    밥 주는 장소를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아롱엄니 2013.02.03 20:16
    아... 나름 짱구굴려서 젤 나은장소를 찾은거라서...ㅠㅠ 여튼 좀더 나은곳이 있는지 요즘 찾아보는 중이에요~
  • 소 현(순천) 2013.02.03 09:20
    맞아요..우리가 조심해야 하는것도 냥이들 한테 피해 덜 가는 이유지요.
    사람도 배고픈데 동물일고 배 안고픈지...사료좀 준다고 자신들 삶에 고양이가 무에 그리 해를 끼쳤다고 그 난리를 치는지....꼭 성남시장과의 대화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랩니다.
  • 아롱엄니 2013.02.03 20:18
    네. 저도 최대한 사람들에게 피해안가게..(민원들어오면 또 애꿎은 애들만...ㅠㅠ)
    그러고 있는데... 그냥 이리 저리 쫒겨다니면서 눈치보며 밥주는게 어떤때는 조금 서러워서요....^^;;
  • 실비아 2013.02.03 11:55
    아휴///
    나두인데.........
    항상 가보면 밥그릇이 없어요
    자주 못가서 사료한 봉지 다 몰래 숨겨서 털어주고 오면 다음날 없어요
    사람 안 볼때 하고 그냥은 안 보이는 곳인데..]
    정말 사료가 아깝다능.....
  • 아롱엄니 2013.02.03 20:19
    그렇죠.. 그래도 그 사이에 애들이 먹으면 좋은건데~
    이번엔 밥그릇에 고보협 스티커를 단단히 붙여놓을까해요~
  • 실비아 2013.02.03 22:10
    ㅎㅎㅎ
    저도 그럴까요??
  • mrk4u 2013.02.03 13:21
    제 생각과 경험이지만
    사료가 없어지면 장소를 옮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분쟁의 소지가 있으면
    기찮아서 가만히 모른척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나중에 만나서 설득하기도 힘듭니다.
    오히려 해고지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고집스럽게 같은 장소에 먹을 것을 주면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를 많이 발생합니다.

    좀 더 감출 수 있는 장소로 변경해 보세요.
  • 아롱엄니 2013.02.03 20:22
    그렇군요... 나름대로 사람들 눈에 잘안띄는 아파트 후미진곳 뒤쪽의 관목뒤쪽이라
    겉에서는 깜쪽같았는데 요즘 아파트에서 조경한다고 -_-;;;
    나무들을 싸그리 가지치기 하고 정리하더군요. 그바람에 밥그릇이 잘보이게 된것같아요..
    그동안은 한번도 안그랬는데... 조심조심 다른 장소들을 물색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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