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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63 추천 수 0 댓글 7

안녕하세요! 고양이보호협회가 있는지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얼마나 반갑고 감사했는지 몰라요.

안산에서 길냥이들 약 25마리 정도 사료 챙겨주고 있고 사무실에 빈 방들이 있어 안락사 직전 데리고 나온 냥이들 임시보호도 하고 있답니다.

집에는 유기견이었던 강아지 한 마리와 풀숲에서 업어 온 고양이 한 마리,  사무실에 임시보호하는 냥이 3마리가 있고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강아지 한 마리를 탁묘하고 있어요.

2011년 겨울, 우연히 풀숲에서 새끼고양이를 발견, 어미가 있는지 일주일정도 먹을 거 주며 지켜보다가 업어온 이후부터

길고양이에 관심이 시작되었어요.

사료는 챙겨주고 있지만 아직 TNR은 마음만 먹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많은 조언과 정보가 필요한 초보캣맘이에요~^^*

 

길고양이들이 마음껏 광합성하며 숨어살지 않고 동네 아이들과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될 세상이 올때까지 우리 모두 노력하고 힘내요!!

전국의 모든 캣맘, 캣대디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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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현(순천) 2013.02.07 21:57
    네 잘 오셨어요.
    누구보다 캣맘 역활을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tnr은 이제부터라도 가능 하면 시행해 보시구요.
    가슴이 아프면 아픈데로..즐거우면 즐거운데로..자주 오시고 좋은 소식.
    그리고 이쁜 길고양이와의 동행을 오래도록 할수 있기를 바래요
  • 감동바다 2013.02.12 01:52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안산은 아직 TNR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것 같은데 밥주는 아이들이 또 임신을 할까 조마조마하네요.....

    잘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고 있는게 좋은 방법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경우도 많아서 조언을 구하고 싶은때가 많았어요.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홍냥이 2013.02.08 14:21
    사무실을 보호소로 쓰고 계시다니 다들 싫어하진 않나봐요.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퐈팅!입니다.
  • 감동바다 2013.02.12 01:58
    처음에 5마리를 임시보호하려 데리고 나왔는데요,
    오가는 손님들도 많은데 사무실에서 냄새나면 안된다고 난리들이셨어요. 고양이는 깨끗한 동물이니까 화장실 청소만 잘 해주면 된다고 일단 지켜보자고 설득했는데 지금은 다들 너~무 이뻐하셔요 ^^
    물론 냄새도 전혀 안나구요.
    정말 고양이는 일단 같이 지내보면, 싫어했던 사람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물이에요!
  • 북극곰 2013.02.09 12:04
    멋지세요..^^
    캣맘이 숨어서 밥을 주지 않아도 되는..그런세상을 위해서 우리 다같이 노력해요
    힘내자구요!!화이팅!!!
  • 감동바다 2013.02.12 02:07
    캣맘, 캣대디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며 환경지킴이 역할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길고양이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하면 무관심한 사람들을 깨울 수 있을지 생각이 많습니다.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서 용기와 의욕이 불끈불끈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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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냥이에요 장가보내야되는데 시집갈애 없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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