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를 집앞 아이들에게 밥을 줬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추워 대형 스티로폼박스 3개를 겹쳐서 집도 만들어 줬더니 잘 들어가서
잠도 자고 하네요. 고정으로 제밥 먹는 아이들이 10여마리 정도 되는데 이제는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전세가 빠지는대로 이달중으로...전근으로 이사를 결정하는 순간부터 가장 걱정이 되는것이 밖에 아이들 이었습니다.
매일매일 기도합니다. 이 아이들이 받아들이고 밥을 줄수있는 분이 이사를 오게해달라구요.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우리아이들 밥 줄수 있는분이 저희집으로 이사오기를요
발걸음이 무거우시겠어요. 근처 다른분 바톤이어주시고
하심 안되나요. 당장 끊어짐 너무 불안해할꺼같아요.
진짜 냥이 싫어하지만 않으신 분 이사와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