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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전 엄마와 장보고 차타고오다  음식점골목에서 삐쩍마른 고양이한녀석을보고 급하게 근처에 주차하고쫒아가 사료와캔을주었더니 슬픈  눈빛을하고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엄마와 음식점이 문을 열지 않는휴일동안만이 그근처에 사료를 주기로하고

그날밤부터 사료를 놓기시작한것이 결국 매일이네요^^;;버스한정거장거리를 결국 더늘린셈이되어서 부담도 조금되고 취객 이 많은 곳이라 오늘은 조금 꽤가나서 망설였는데 소문이 빠르기도하죠 밥놓아두는곳마다 녀석들이 매복중이더라구요 ^^

치킨 집앞에서 구걸하려고  옆에 다가가도 모르던 녀석땜에 마음아파하시던 엄마 우리가 자장면 한그릇 덜먹고 얘들  먹여야겠다시네요  음식점이 많은 곳인데 오히려 더굶주린 녀석들이 많아보여요 그골목에서 오늘만난 녀석들만 8마리니 앞으로 얼마나 늘어날지 조금은 걱정이되기도 합니다 날씨가 풀리면 사람들땜에  고민  가벼운 주머니도 고민  굶주린녀석들도 걱정 걱정거리한가득입니다 ~ 근데요 스마트폰으로 글쓰기 은근히 애먹네요 저만그런가요??

  • 마마 2013.02.15 07:34
    저도 그러다 밥자리가 더 늘었지만 이제 더 늘이지않고 지나가다 만나는 아이 간식 챙겨주는 정도로 합니다
    저도 딸과 함께라 든든해요
  • 리보솜 2013.02.15 09:21
    의외로 친킨집 앞에 매복하는 냥이들이 많네요 ㅎ
    저희 쪽도 그렇고 ㅎㅎ...
  • goldfish 2013.02.15 11:11
    음식점이 많은 곳이라면 먹이도 다른 곳보다는 풍부할듯한데 ...
    방송에 보면 버려지는 음식쓰레가가 그렇게 많다던데
    아마도 고양이들은 쥐를 열심히 잡아줄텐데 음식점주인들은 고양이들의 고마움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하는 모양이네요. 쓰레기통으로 버리는것보다는 고양이를 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고양이들도 사료보다는 음식을 더 좋아하는데도 그렇게 모여드는 것을 보면 먹이가 없는 것이 분명한것 같네요.
  • 굼뱅이 2013.03.01 19:54
    수고 많으십니다...날씨 더워지면 창문 열어놓은집 많고 해도 길어서 훤해서 밥주는 모습 볼수도있고 ..사료주기 힘들어질테니 제 2,제 3의 장소 늘 물색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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