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전 엄마와 장보고 차타고오다 음식점골목에서 삐쩍마른 고양이한녀석을보고 급하게 근처에 주차하고쫒아가 사료와캔을주었더니 슬픈 눈빛을하고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엄마와 음식점이 문을 열지 않는휴일동안만이 그근처에 사료를 주기로하고
그날밤부터 사료를 놓기시작한것이 결국 매일이네요^^;;버스한정거장거리를 결국 더늘린셈이되어서 부담도 조금되고 취객 이 많은 곳이라 오늘은 조금 꽤가나서 망설였는데 소문이 빠르기도하죠 밥놓아두는곳마다 녀석들이 매복중이더라구요 ^^
치킨 집앞에서 구걸하려고 옆에 다가가도 모르던 녀석땜에 마음아파하시던 엄마 우리가 자장면 한그릇 덜먹고 얘들 먹여야겠다시네요 음식점이 많은 곳인데 오히려 더굶주린 녀석들이 많아보여요 그골목에서 오늘만난 녀석들만 8마리니 앞으로 얼마나 늘어날지 조금은 걱정이되기도 합니다 날씨가 풀리면 사람들땜에 고민 가벼운 주머니도 고민 굶주린녀석들도 걱정 걱정거리한가득입니다 ~ 근데요 스마트폰으로 글쓰기 은근히 애먹네요 저만그런가요??
저도 딸과 함께라 든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