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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2013.02.19 12:20

눈에 별이 총총

조회 수 795 추천 수 0 댓글 18
가족 모임갔다가 장염에 걸려 일요일 밤부터 침대가 화장실이었답니다
새벽에 응급실 다녀오고 억지로 일어나 애들 밥주러가니 속 모르는 사람들 왜나왔냐고 집에 있지 그러네요 안그래도 비와서 애들 걱정되는구만
다시 병원 갔다가 종일 누워있었더니 우리집냥이들 쳐다보고 또쳐다보고 화장실가면 따라오고 어휴 얼굴이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살도 쏙 빠지고 먹는거 무서워요
여러분들도 음식 조심하세요
  • 북극곰 2013.02.19 12:26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약 잘챙겨드세요... 장염걸리면 고생많이하는데... ㅠㅠ 마마님 기운내세요...
    계속 안좋으시면 병원에 바로가시구요..ㅠㅠ
  • 마마 2013.02.19 14:41
    이제 배고프다는 생각이드는걸보니 거의 나았나봅니다 근데 죽외에는 다무서워요
  • 호랑이와나비 2013.02.19 12:33
    아파도 누워 있을 수 없는 캣맘 신세 ㅠ
    저도 허리 디스크로 한동안 아파서 걷기도 힘들때
    그래도 애들 굶길 수 없어 일어서서 나가면 ~~
    어디서 그런 정신력이 나오는지 아프던 허리가 멀쩡하게 잘 걷게 되니 ~
    엄마가 걱정 되서 화장실 앞까지 따라 오는 녀석들 ^^
    얼릉 몸 회복 하세요 ^^
  • 마마 2013.02.19 14:42
    그러게요 어떻게 운전해서 갔는지 ...
    메리가 어제는 가만히 보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찾아다니더니 지금은 껌딱지가 되어습니다
  • 소 현(순천) 2013.02.19 13:31
    설연휴부터 걸린 감기를 그냥 무시하고 살다 무지 아팠죠.
    어제도 둘둘 말고 내려가니 경비아저씨가 하는말.. 아침저녁으로 찬바람 쐬고
    괭이 밥준다고 움직인 잘 낮질 않는다고 충고 합디다.
    우린 어쩔수 없나 봐요 ㅠㅠ
  • 마마 2013.02.19 14:45
    아픈거보다 애들 걱정이 앞서네요
    어제도 누워서 간간히 고보는 봤어요 혹시 급한애들있나 없나 궁금해서
    제가 놀러안가고 밥챙겨주는게 속편하네요
  • 미미맘(여수) 2013.02.19 19:49
    뭘 잘못드셨을까요.. 아파서 죽을것같으면서 , 또 애들 밥주러가시기까지,,ㅉㅉ
    항상 건강조심하셔야해요..
    내몸이 내몸이 아니잖아요 캣맘들은 ~~
  • 마마 2013.02.19 20:47
    정말 죽을것 같더라구요 근데 언제 그랬다는듯이 돌아댕깁니다 얼굴은 귀신동생을 하구요
  • 은이맘 2013.02.19 20:00
    에효~~장염...그거 무서워요..사람이 막 휘지는데...정신이 없죠..
    정말 겨울 이라도 음식 조심해야해요~~
    조리 잘 하세요^^
  • 마마 2013.02.19 20:49
    저만 그런게 아니라 동서 시동생 이종사촌 시동생까지 범인은 과메기인것같아요 울남편은 안먹었대요
  • 미카엘라 2013.02.19 20:17
    큰일날뻔햇네요.
    어떤분도 한겨울에 식중독 걸려서 119 실려갔다 오셨어요.
    몸조리 잘하세요~
  • 마마 2013.02.19 20:50
    처음인데 정신 못차리고 밥주러 갈때만 집~~~~~중 울냥이들 놀란 모습보고 많이 미안했어요
  • 시우 2013.02.19 21:34
    아효..지금은 좀 어떠세요???
    아이들이 엄마 걱정되서 쫒아다니고..엄마가 아프면 아이들도 느끼는것같아요
    얼렁 나으세요...
  • 마마 2013.02.19 22:30
    언제 그랬나 싶어요 배도 막고프고 얼굴만 마귀할멈 같아요
  • 엄마의 정원 2013.02.19 23:28
    좀 괜잖아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게속 드시는거 조심하셔야겠네요.
    얼릉 나으시고 부산에 놀러오세요^^
  • 마마 2013.02.20 07:29
    지금은 꽤병했나 싶을만큼 좋은데 얼굴이 바로 안돌아와요
  • 닥집 고양이 2013.02.20 03:46
    아이구~~
    많이 아팠었네.
    전화상으론 몰랐어..위로도 못해주고 난 바보야~~~
    주말에 가족 모임하려면 강행군 해얄텐데
    몸 잘 다스리길 바랄께~~~~
  • 마마 2013.02.20 07:31
    얼굴이 엉망이 되버렸어요 남편이 볼살이 쏙 다 들어갔다고 우짜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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