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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94 추천 수 1 댓글 12

5년 넘게 밥주던 곳인데...딱 걸렸네요..ㅠㅠ  간만에 욕을 먹으니...마음이 참..무겁습니다...더 주의 했어야 했는데...밥자리를 어디로 옮겨야하나....걱정입니다...

 

  • 소립자 2013.04.13 22:29
    5년동안이나 밥을 주셨네요...수고많으셨어요..
    그동안 그 밥자리에서 밥을 먹은 아이들이 얼마나 고마와했을지..
    제가 길고양이한테 밥을 준다고 했더니
    68세 우리 이모님도
    '그런 이상한 말은 처음 들어본다. 도둑괭이한테 밥을 준단 말이냐'
    이러시더군요..늘 생명을 중시한다는 불교신자이신데도..
    근처에서 더 좋은 자리를 발견하셨으면 좋겠네요....
  • 버들맘 2013.04.14 05:04
    ㅎㅎㅎ 저도 윗집 할머니한테.. 길냥이 밥준다면서.. 저보고 나이처먹고 시집 못간건 다 이유가 있는거라며 정신병이란 소리도 들었어요..
    덕분에 울엄마 출동하셔서 대판 하시곤 그후론 그 할머니의 간섭이 안들어오더라구요.. 힘내세요!!!!
  • 소피 2013.04.14 14:25
    아휴~~ 저도 얼마전에 친한 동네 엄마가 그러더군요. 동네여편네가 절더러 미친년이라고 욕한다고... 참을 인 *3... 참을 인을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답니다.
  • 옹이(서울/노원) 2013.04.15 23:06
    이 부분 명예훼손죄로 처벌 가능합니다. 참지만 마시고 친한 동네 엄마분이 증인이 되시니까 경찰에 고소하세요. 그 동네여편네는 크게 한 번 당해봐야합니다.
  • 행복해요 2013.04.14 22:45
    아.. 미치겠네요..신대방 직장에 밥 먹으러 오는 냥이땜에 같이 쫓겨나게 생겼어요. 동물 좋아하는 사람끼리만 모여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동물 싫어하는 사람한텐 쓸데없는 부까지 챙겨주시는 하나님이 오늘따라 더 밉네요.
  • 라벤더 2013.04.14 23:50

    전 저희 아파트동 화단의 에어컨실외기 뒤에 주고 있는데 날씨가 따뜻해져 1층 베란다 커튼이 열리고 그 집에서 뭐라 할까?조마해요. 만약 1층사람이 불쾌해 한다면  주차장 저희차 밑에 줄까?생각하고 있어요. 단지 길냥이 때문에 아파트1층 살았음 좋겠다 싶네요.^^

  • sunny 2013.04.15 08:33
    주말내내 그 일로 가슴떨려하다가..출근길에 회원님들 응원글 읽고 기운냅니다~~ 밥자리 잘 물색해서 냥이들한테 피해안가도록할게요~~**감사합니다~~
  • 옹이(서울/노원) 2013.04.15 23:09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나왔다면 그냥 같이 해버리시지요.
  • 다섯야옹이 2013.04.16 21:29
    저의 경험상 같이 해버리면 당장은 시원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힘들더라구요
    일단 담담하게 이성적으로 대해보세요
    냥이들때문에 뭐가 불편한지 어떻게하면 좋겠는지 한번 되물어보시고
    못알아들을때 다음행동을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sunny 2013.04.17 02:44
    그사람은 그냥 고양이가 싫다고...자녀들 위생에 좋지 않다고....싫은건 어쩔수 없지만....위생부분은 뭔가 얘기를 해야겠다 싶었는데....통 제 얘기를 들으려는 자세가 아니여서.......'당신이 피는 담배가 더 문제죠~, 담배나 끄세요~ 길가는 사람에게 피해주니까...' 그 말만 했더랬죠....그랬더니 저더러 똘아이라고..ㅠㅠ 암튼...잘피해서 다른곳에 주고있답니다....감사해요~~**
  • 옹이(서울/노원) 2013.04.18 16:03
    써니님이 창피할 것은 없구요 하신 말이 사실인데 그냥 그 인간에게 그렇게 담배 피다 폐암으로 뒤지라고 해주세요. 저는 얼마 전 식당에서 아는 형님들과 술을 먹다 뒤에 있던 인간이 금연구역에서 담배 핀다고 뭐라 하는 인간들은 다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해서 제가 그 인간에게 욕 좀 해주고 싸움이 일어날 뻔했는데 같이 온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식당주인이 말리는 일이 있었거든요.
  • 다섯야옹이 2013.04.18 14:16
    더러운것은 피하는것도 상책일듯~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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