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 밥주려다 ...삼실 근처 빌라주민들한테 한소리두소리 한바가지 싫은소리를 들었네요..
그 기분 참 묘합니다...내가 무슨 큰 잘못을 지은것처럼....아줌마들 기세등등하게 현장범 잡았다는듯이 큰소리치십니다
그 모습에 나도 화가나서 소리를 높이게 되고..본의아니게 거짓말도 하게되고...ㅎ 저희 삼실 직원들도 나와 .. 분위기는 더 웅성웅성 ...참 싫은 상황입니다
직원들.. 내 편 들어준다고 ..별스런 사람들이네..라고 한마디씩 해주지만 ..내 맘은 왜이리 편치가 않은걸까요?
고양이들 똥사는게 싫으니 밥 주지 말라는 사람....
냥이들 밥주는거 그 자체를 이해 못하시는 어른들...
그냥 집에 데리고 가서 살지..모하러 밥주냐고 ..인상쓰며 한마디 하시는 아저씨...
고양이**들 다 죽여버려야지...하시는분...
.... 처음에 기분좋게편하게 시작한 냥이들 밥주기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사람들 눈치를 보게되고 더 힘들어지는듯합니다
.오늘 유난이 그런 맘이 많이 드네요...그래서 이런저런 넋두리를 해봅니다..
무섭고 얄미운 그 빌라 젊은 아주머니들...정작 같은 빌라주민이 냥이들 밥 챙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기절할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빌라에 젊은 분이 밥주는 장소에 오늘 제가 갔다가 싫은소리 들었거등요..ㅎㅎ
제 하소연이였습니다..
님들.. 즐건주말되시구요,,..힘찬 하루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