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임신준비라는 핑계로 퇴근후 열시까지 폭풍운동을 시작했답니다^^
해서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후 집에 들어오는 길이였지요~~
얼마전 가리봉동을 떠나 석수동 3층짜리 빌라에 3층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곳이 워낙 오래된 곳이다보니 계단을 올라가야만 하는 그런 곳이에요ㅠㅜ
여느때와 다름없이 1층 계단을 올라가려고 발을 디뎠는데 윗쪽 계단에서 뾰족한 세모 두개에 동그란 물체가 저를 딱!!!내려다보고 있는 거에요!!!
순간 진심으로 놀래서 비명을 꽥~!!
허나 곧 그 물체가 고양이라는 걸 알게되었지요...ㅋㅋㅋㅋ
녀석이 내가 소리를 지르니 도망가겟거니 했는데 은근슬쩍 저에게 착! 감기는 거에요-_-;;;
주인이 없는것 같은데 사람을 엄청 잘 따르는...ㅠㅜ
배고프니? 밥줄까? 하며 집으로 슬쩍 올라가는데 문앞까지 따라온 적극적인 녀석...
문을 열고 들어가 사료랑 캔 하나,남은 밥그릇을 들고 무작정 나와서 마구 섞어줬더니 게눈 감추듯 없애버리는 녀석...오오미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ㅠㅜ
집안에서는 흰눈이가 낯선 고양이 한마리 왔다고 떠나가라 시끄럽게 울어대고...난감-_-;;;
다 먹은 동시에 밥그릇을 거두고 후다닥 집으로 들어왔는데 한참동안 흰눈이는 현괸을 배화하더라구요 ...ㅋ
괜히 시끄러워질까봐 이 야밤에 야식 풀어주고 엎어져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아여~~~ㅋㅋㅋ
혹시 저희동네에 꼬리짧고 뚱띠한 치즈태비 아가를 아시는 분이 계시나요?
신랑 얘기로는 이아이 포함 서너마리정도 길냥이들 밥주능 캣맘님이 바로 옆 골목길집에 사신다고 그러던데...
해서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후 집에 들어오는 길이였지요~~
얼마전 가리봉동을 떠나 석수동 3층짜리 빌라에 3층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곳이 워낙 오래된 곳이다보니 계단을 올라가야만 하는 그런 곳이에요ㅠㅜ
여느때와 다름없이 1층 계단을 올라가려고 발을 디뎠는데 윗쪽 계단에서 뾰족한 세모 두개에 동그란 물체가 저를 딱!!!내려다보고 있는 거에요!!!
순간 진심으로 놀래서 비명을 꽥~!!
허나 곧 그 물체가 고양이라는 걸 알게되었지요...ㅋㅋㅋㅋ
녀석이 내가 소리를 지르니 도망가겟거니 했는데 은근슬쩍 저에게 착! 감기는 거에요-_-;;;
주인이 없는것 같은데 사람을 엄청 잘 따르는...ㅠㅜ
배고프니? 밥줄까? 하며 집으로 슬쩍 올라가는데 문앞까지 따라온 적극적인 녀석...
문을 열고 들어가 사료랑 캔 하나,남은 밥그릇을 들고 무작정 나와서 마구 섞어줬더니 게눈 감추듯 없애버리는 녀석...오오미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ㅠㅜ
집안에서는 흰눈이가 낯선 고양이 한마리 왔다고 떠나가라 시끄럽게 울어대고...난감-_-;;;
다 먹은 동시에 밥그릇을 거두고 후다닥 집으로 들어왔는데 한참동안 흰눈이는 현괸을 배화하더라구요 ...ㅋ
괜히 시끄러워질까봐 이 야밤에 야식 풀어주고 엎어져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아여~~~ㅋㅋㅋ
혹시 저희동네에 꼬리짧고 뚱띠한 치즈태비 아가를 아시는 분이 계시나요?
신랑 얘기로는 이아이 포함 서너마리정도 길냥이들 밥주능 캣맘님이 바로 옆 골목길집에 사신다고 그러던데...
임신준비하는군요?
내년에는 치치슈슈맘님처럼 감동스런 사진 기대해도 되겠네요?
마음도 이쁘게 ..몸도 항상 아끼면서 아가 맞을 준비 잘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