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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회사 화단에 3-4개월 전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떨어져서 경비 아저씨들과 함께 현재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먹이는 제가 잘 대주고 있는데, 겨울이 되니 여러가지가 고민이 되네요. 우선 집은 작은 개집으로 한채 사서 입구 비닐로 출입 가능하도록 막고, 안에 쿠션 담요 넣어주고 퇴근시 손난로 하나 넣어주고 가긴 합니다. 여러가지 추가로 알고 싶어 가입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소 현(순천) 2013.12.08 20:44
    작은생명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정성으로 돌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현재 상태로도 아주 잘 해주셨어요.
    냥이가 암냥인지 숫냥인지 모르나 5~6 개월 되면 중성화 수술을 해줘야 무리없이 돌볼수 있답니다. 서울이면 고보협 정회원되면 저렴하게 수술할수 있구요...홈피참조 하세요.
    중성화를 해주지 않으면 묘구수가 늘어납니다...암냥이는 출산을 하고.
    숫냥이는 발정기때 돌아 다니다 사고를 당하기도 하거든요.
    중성화 수술을 해주면 안전하게 자리잡고 오래도록 살고..다른 고양이의 유입을 막습니다.
  • ☆ Alice ☆ 2013.12.09 01:07
    한국 남자들치고 냥이 조아라하는 남정네들 별루 없는디 참으로 부럽시요 ~
    우리 서방도 냥이를 저리 이뻐라 하믄 을매나 조을꼬 ~?
  • 미카엘라 2013.12.09 08:31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마음이 따스해져오네요.
  • 갯머루 2013.12.09 08:33
    살펴보면 캣대디들도 많아요. ^^ 고양이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길냥이 습성부터 가르쳐주며 도와준 온라인친구, 저보다 먼저 시시때때로 동네 길목마다 사료 두는 걸 실천한 제 남동생, 무슨 인연인지 길가다가 자주 냥줍을 해서 임보하다 입양보내고 하는 후배 등등... 냥이 사랑에 남녀가 있겠습니까? ^^
  • 링맘 2013.12.09 09:16
    이렇게 가슴이 따뜻하신 분들 정말 복받으실 거예요. ^^
  • 총각이신지 아저씬지???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니 여자들한테도 얼메나 잘하겠시요.
    동물사랑하는 남자 여자들한테도 잘한답디다.
  • 어린왕자 2013.12.11 23:53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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