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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2014.01.07 09:37

좋은 아침입니다.

조회 수 384 추천 수 0 댓글 6

 

좋은 아침이 아닐 수도 있지만,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합니다.

그동안 가입을 하고 있었음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잘 접속하지 않았는데요.

오늘 구조 글들을 읽으면서 울기도 하고 가슴 아팠습니다.

제가 수원에 살고 있는데 수원에도 이런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저는 회사에 낳자마자 버려진 애기를 주워 현재 5년째 키우는 중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서로 살 부딪치며 살다보니 좋아하게 되었구요.

저희 어머니께선 가방안에 사료를 넣어가지고 다니시는데 아직까진 동네에선 길고양이를 싫어해서

왜 사료를 주냐는 분들은 안계시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내일부터 눈이 내리고 춥다는데 걱정이 되네요. 모든 지역의 길고양이들의 안녕을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트리콜로 2014.01.07 11:15
    아이고~ 성공하신 분이네요 ㅠㅠ
  • 호랭이2 2014.01.07 15:46
    복 받았다고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 꼬꼬닥 2014.01.07 11:20
    눈치보며 밥주다 보면
    내가 무슨 죄를 짓는 것도 아니고,하며 부아가 치밀 때도 종종 있으나
    그래두 밥주는 엄마 기다리는 아가들 생각하면 다 잊혀진다는,
    캣맘 여러분 모두 모두 참으로 사랑스러운 분들이세요 ♥
  • 호랭이2 2014.01.07 15:47
    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주는 마음이 그런거 아닐까요
    힘들지만 사료를 주는 자신 하나만을 바라보며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미카엘라 2014.01.07 11:54
    괭이들 밥주는 첩보작전이야말로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것이지요. 에~~~ 효효효효효~ ㅎㅎㅎ
    사료를 왜 주냐고 묻는분들에게 되묻고 싶어요.
    당신은 왜 밥을 먹냐고? 당신은 왜 사냐고? 왜 싸냐고? 왜 쌈박질이냐고?
    새해에는 다섯집 건너 한집에 캣맘이 탄생하면 좋겠어요.
    얼렁뚱땅 자기 만족에 빠져서 생각날때만 밥주고 자기 좋아하는 아이만 밥주는 캣맘이 아니라
    늘 한결같이 아이들을 사랑해주는 캣맘.
  • 호랭이2 2014.01.07 15:47
    새해에는 길냥이들이 좋은 캣맘들을 만나길 바랍니다.
    늘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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