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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8 추천 수 0 댓글 5
이번주도 지난주에 이어 동물농장에서 길고양이 이야기가 나오네요~
길고양이 시리즈인가봐요~
은혜값는다고 목장갑을 가져다 준다니~
보는 제가 다 고맙고 신기하고 귀엽고 그러네요~

하면서도
왜 우리집 오는 애들은 안 그럴까??
배신감이 살짝 들지만...
그래 니들은 이 험한 동네에서 사람한테 앵기는것보단 지금처럼 슬슬 피해다니면서
밥만 잘 먹어도 그게 보은이다 보은이야~
  • 리리라라 2014.01.26 11:44

    ㅠㅜ 오늘 동물농장 놓쳤어요...ㅠㅠㅠㅠ 다시보기로 봐야겠어요...
    은혜값는다고 목장갑을 물어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맞아요.. 밥 잘먹어주는것도 저한테는 보은해주는거와 다름없이 기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통통아무사해 2014.01.26 11:59
    전 통통이랑 이쁜이가 효도?안해두 되니 옥희저럼 울집까지 따라왔으면 좋겠다능~~
  • 엘리아 2014.01.26 23:39
    옛날 1982년에 제가 길럿던 아깽이 태비(여)도 나중에 다 큰다음에 2살쯤? 그때가 가을이었는데 생선(노가리비슷)을 어디선가 자꾸 물어다 놓드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동네 어떤집에서 2층 베란다에 생선을 가을볕에 말리고있었는데 그집것을 몰래 물고 오곤했던것입니다. 당시 5~6마리됬었죠. 벌써 세월이 30년도 넘었네요. 그러나 그 태비고양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정말 행복했던 5년동안이었습니다. 지금도 그애 사진을 가끔 들여다 봄니다.
  • 토미맘 2014.01.27 06:46
    동물농장은 잘 안보게되요...
    가슴아픈 사연들이 나와서요...
    너무 맘이 아파 보기가 힘들때가 있더라구요...
  • 리리라라 2014.01.27 10:11
    엘리아님 이야기에 뭉클해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양이는 정말 착한동물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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