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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내사랑 통통이~~내사랑토옹통위~~~ (황진이)
너무너무 예뻐 견딜수가없쪄 통통통통~통통통통~(소시G)

내사랑 통통이하루 종일 생각하다보면
혼자말로 웅얼거리기도하고 다른음절에 가사만 바꿔서 부르기도 해요.
무슨 간식을 사줄까 머리속에 빙빙~

삼순이는 약간기침을 하네요.
어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감기에걸린듯..
얼른 엘라이신을 먹여야겠어요.

처음엔 삼순이 그닥 이뻐하지않았는데 통통이랑 다른 삼색이랑 3명?이 늘 붙어 있으니
덩당아 지들두 절 따르더라구요.
삼순이는 만지게는 잘 안해주는데 애기소리내면서 따라다니고 제 가방에서 맛난게 나온단걸알구
캔안주는 날은 가방을 조사? 하기도 해요..ㅎ

삼순이는 삼색이며 삼색아가는 여아니까 이름이 삼순이가 됐어요.
'내사랑 삼순이'란 드라마가 있었던거같아 힌트를 얻었어요.
통통이 무리 또한명의  삼색이는 아직 이름을 못지었어요.
아무래도 가까이 오지안으니 관찰을 덜하게되어 특징을 못 찾은거죠.


통통이는 고등어 태비인데 정말 통통하고 얼굴이 짧으며 목소리가 엄청귀여워요.
고양이 목소리가 다똑같이 들리기도하는데 사실은 모두달라요.
통통이 목소리는 다른 아가보다 유난히 울림소리가 나요.
애들마다 목소리가 다 틀리고 집아가들도 제각각 다 틀린소리를 내요


집아가 첮째 희동이는 마치말하는것처럼 들려요..ㅎㅎ


간난이 자세로 앉으면 응애? 엄마? 으아~ 애~~먼뜻인지?? @.@~ ~  ( 괭이 언어번역기 수입되면 당장살예정)
둘째 희영이는 젖먹여 키워 제가 엄만줄 알았고 현재는 죽은 아이지만...
셋째 희정이는 엄청난 깍쟁이에 싸가지 물말아먹은? 공쥬병 아옹이에요.
제딸이지만 어떨땐 정말 얄미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깜짝 놀랄만큼 엄청난 미묘거든요 지두 지가 이쁜걸 아는지 애가좀 거시기해요.

미스 한남동에 나갈계획도있음..;;  아니지 아니지  미스 용산~~

친구들이 저더러 팔불출이래요 맨날 자식자랑한다고 ^ㅡ^*

넷째 희망이는 희정이랑 남매이고 아깽이때 안오고 노숙자?경력이 있던아이에요.
지인 캣맘분이 어느날 전화하셔셔 가슴아파 죽겠다 하시며 희망이 사연을 말씀하셔서
보지도 않고 무조껀 데려오라해서 제막내가 됐어요.

다음번엔 집아가,길아가 이름짖는 저만의 룰을공개할 예정이에요..
숨은 비밀이있답니당 호호~

 

여러븐 강기 조심하세여 엣치~

ㅡ한남동 괭이 ㅂ ㅏㅂ ㅓㅡ

  • 리리라라 2014.01.26 11:43
    통통이와 아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
    맞아요! 고양이들도 저마다 울음소리가 다르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요ㅋㅋ
    고양이 목소리는 정말 귀엽지않나요? 애융애융 거리구...
  • 통통아무사해 2014.01.26 11:56

    울얼라덜 사진은 몇천장이되고요
    전에쓰던 겔원을 땅에 떨어트려 데이터를 몽땅 잃었을때
    앞이 깜깜했어요;;

     시상에 사진만 건지는 수리비를 25만원 달래서
    동물 좋아하는사람인데 사진만 건질꺼라고 꼭좀싸 게해달래서 10만원주고 고쳤지용.

    내색히덜 아깽이때부터 사진 몽땅 건졌네요.. 휴~~
    종이 사진으로 만들계획도 있어요.
    통통이,이쁜이 사진찍은것도 있는데 통통이는 밤에찍어 유령? 처럼나왔고
    이쁜이는 너무겁이 많은 미묘라 차밑에있어 얼굴 반틈만 나온게 있어요.
    워낙 얼라들 치닥거리 할께만고 직장일 집안일이 많네요.

     

    여유있을때 찬찬히 동네 얼라덜 사진찍을예정임당

    봄되서 꽃배경으루 찍고싶으네여.

    정말맘에 드는 사진을 찍을꺼에요.
     지금은 사진올리는 법도 모르고 잘나온사진도 없어여ㅠ
    울얼라덜은  정말 뵈드리고 싶네요.
    종이컵,두루마리 휴지 손바닥에 올라갈정도 작은 인형과 비교해 찍은사진도있어요.
    우유병으로 젖먹인 사진도있고
    수천장이니 고르기도 힘들지경ㅋㅋㅋ

    고양이 목소리 정말 인형같쪄?

    아우~아우~ 응애응애 야옹 야옹 으아~~

  • 토미맘 2014.01.27 06:44
    통통아무사해님 아가들 사진 보고싶어요...
    특히 통통이요...ㅎㅎ

    이름 잘짓는 캣맘이 우리동에도있어요.
    척 보면 이름을 어찌나 잘 짓는지 제가 작명가수준이라고 추켜세워줘요...ㅎㅎ

    예를 들면

    아쇼카,=(카리스마 짱이고 애들 잘 보살피는 대장이라고)

    피노=(동들동글하게 생기고 여자앤데도 좀 퉁퉁하다고)
    다 예쁘지만 피노를 제가 젤 예뻐해요.새벽마다 아파트 현관유리앞에서
    저를 기다려요...얘 때문에라도 제가 매일 일찍일어나요...ㅎ)

    밀키=(우유처럼 부드럽고 애교많고 흰색이많다고)

    누아=(어리고 연약한 남자애라고)

    웅카=(검은색에 남자답다고)

    피오나=(너무 작고 예쁘다고)
  • 통통아무사해 2014.01.27 08: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나네요
    전 처음엔 애들이름을 멀로지을지 몰라 무조껀 다 이쁜이라 불렀어요ㅋㅋ
    맞아요 이름 잘짖는분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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