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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어쩌다 냥이와 입니다.  큰 고민이 있어서 검색하던 중 고보협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쉽지않은 이길을  가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많이 감동했네요... 그리고 더욱 조심스럽기도 하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겨울부터 남편과 펜션을 인수하여 운영하게 되었는데, 펜션에는 10살된 냥이(이름: 양) 와 7개월정도된 냥이가 2마리(이름 : 까뮈, 구름이) 이렇게 총 3마리가 살고 있었네요.  까뮈와 구름이는 양이의 손자라고 전 펜션주인이 말해주더라구요. 10살된 양이는 태어날때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어서 계속 주인이 바뀌어도 펜션에서 키워지던 고양이였어요. 처음에 이 아이들을 마주쳤을때 강아지를 좋하해서 강아지 키울 생각에 좀 당황했었는데.. 펜션의 진짜 주인은 우리 냥이들 같은 생각이 들어 강아지 생각을 접고 우리 딸내미들 3마리를 키우기로 마음 먹고 이름을 붙여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네요.. 3월쯤인가 세마리 모두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다니더니 결국 양이가 3월22일에 2마리, 4월21에 구름이가 4마리, 까뮈는 4월22일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네요...

ㅠ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정말로 걱정됩니다.. 이아이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정집에 2마리 입양시키고, 나머지 아기 아홉마리를 현재 돌보고 있는데... 걱정이 너무 되네요 ㅠㅠ 엄마젖을 충분히 먹고 2개월후부터 분리가 가능할거 같은데.. 곧 2개월인데 입양처가 나탈날지... 도와주세요 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우리 양이와 까뮈, 구름이는 우리부부와 평생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곧 중성화 수술도 계획하고 있어요..  

아기들은 사랑으로 돌봐주실분들만 계시면 입양보내고 싶어요.. 간절히요 ㅠㅠ  고민이 깊어서 이곳에 인사와 긴글 남깁니다.  사이트도 천천히 둘러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찾아야 겠네요.. 구름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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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jpg

 

범이.jpg

 

양이.jpg

 

한식구.jpg

 

  • 관리담당자 2021.06.22 12:23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경우 TNR을 진행해주심이 좋을 것 같으며, 입양임보의 경우 협회 홈페이지 입양임보게시판, 대형 고양이 커뮤니티등을 통해 충분한 사진/글과 한게 입양홍보글을 작성해주시고 계시오니 참고하시어 글작성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의 경우 묻고답하기 게시판을 이용하여 글을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묻고답하기 게시판: https://www.catcare.or.kr/reso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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