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8 11:57
오늘 제가 밥주는 아가 만났네요 오늘 비도 그치고 지하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너무 이쁘게 생긴아이더라는 ㅠㅠ 밥만주고 와서 누가 밥먹고 가는지 몰랐는데 그 아이는 저보고 그래도 다행히 도망가더라는 ~그래 사람 잘 피하고 다니거라 아가야 ~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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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사람잘 피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사람에게 배타적인 길고양이가 더 오래 산다는 글 보고 저를 않따르는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조금은 서운하지만 그래도 길냥이들을 위해선 그게 더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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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는거 맛나게 잘 먹어주고 빈그릇 보여주면 맘이 뿌듯하긴 하나...가끔 보고 도망가면 실망ㅜ-ㅜ
그래도 한 번 쳐다봐줄수는 있잖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