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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루루룩 2011.11.02 09:14

    성묘 한마리와 자묘 한마리였다는데 성묘한마리는 입주변에 피가 있었고 자묘는 깨끗한 상태로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밤 11시에 발견됐고 아주머니 말로는 뒷골목에 사는 남자가 쓰레기 봉투 버리는거 봤다고 하시는데.. 죽은 아이들이 누구인지를 보질 못해서 마음이 불안하네요.... 제가 밥을 주는 아이들 중 TNR 1호인 아이가 어제 하루종일 보이지 않아서 혹시 그아이가 아닌가 하고 마음이 불안하고 슬픕니다.

    어떤 누가 되었던 우리 길냥이들의 삶은 왜이리 힘겨울까요 그아이는 무슨죄가 있어 맞은 걸까요 왜 인간들은 분노 풀이를 고양이들에게 할까요

    캣맘 활동을 하면서 인간중엔 정말 무섭고 사악한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어제는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무덤덤해져야 할까요 ㅡㅜ

     

  • 은이맘 2011.11.02 10:08

    에구...잔인한~~벼락은 왜 엄한데 내리는지 몰라....그 자리에서 즉사를 해야 사람들이 하늘 무서운줄 알텐데...

    가엾다...냥이들아....다신 이세상에 오지 말아라...미안하다...

  • 피자 2011.11.02 13:35

    설마....죽인거아니죠? 그냥 뭐 차사고나...

    혹 아님 그쓰레기 잡아야죠...법이있잖아요...잡아 쳐넣어야죠....

  • 슈루루룩 2011.11.02 13:56

    이미 제가 알았을땐 그 다음날이고 쓰레기를 다 치운상태더라구요~ 한마리만 그렇게 됐으면 사고 일텐데 할텐데 두 마리가 들어있었더는거 보니 사고는 아닌거같아요 ㅠㅠ

  • 루엄마 2011.11.02 15:43

    그런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는 어떻게 안되나요 그런것들이 세상을 더 더럽히는데

    거기 CCTV같은거 없나요? 정체라도 파악해두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그런일 또 없으란 법 없으니~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묻어주는것도 아니고 쓰레기 봉투라니

    근데 그속에 냥이상태는 어떻게 확인하신거래요?

    냥이 사체를 확인하신분도 그냥 두고가신거란? 그래서 쓰레기차에 실려간?

    그렇담 그도 속상하네요~

  • 슈루루룩 2011.11.02 17:54

    동네 아저씨가 (제가 캣맘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이) 그다음날 저한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어제 밤 11시에 여기에 폐지 줍는 아줌마가 누가 버렸다고 말해서 본인이 열어보니 2마리가 있었는데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있는데 큰거는 입에 피가 잔뜩 묻어있었다 누구한테 맞은 거같다 하시면서 고양이 모양을 설명하시는데 밤에 보셔서 그런지 잘 기억이 안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월요일이 쓰레기 수거날이라 그리고 나서 쓰레기들은 수거 됐나 보더라구요 휴.. 오늘도 1호 고양이가 안보이네요 기도하고있어요.. 무사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ㅡㅜ 폐지 줍는 아줌마가 뒷골목으로 들어갔다는걸 봤다고 하니 어떤 사람인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래야 다른 아이들도 지킬 수 있을테니.. 그리고 그근처엔 CCTV가 없어요 저희가 쓰레기장이 2개인데 하나만 CCTV가 있는데 동네사람이니 그걸 알테니 거기다가는 안버리고 뒷골목에서 어찌보면 더 먼 그곳에 버린거같아요  

  • 모피추방 2011.11.02 22:31

    일단 동네가 어디신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활동할 수 있는 동네인가 해서요.

     

  • 슈루루룩 2011.11.03 08:16

    모피추방님 상암동입니다.

  • 모피추방 2011.11.03 22:20

    전 노원구인데 반대편 지역이군요.

    이쪽 동북부지역이면 도움이 될까 했거든요.

    또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되겠지만 만약 또 생긴다면 그 범인을 잡아서 경찰에 신고하는 수 밖에 없는데 쉽지가 않겠군요.

  • 슈루루룩 2011.11.03 08:19

    일단 어제 TNR 1호 아이는 찾았습니다. 아저씨가 어렴풋이 묘사했던 모습으로 보아 옆동네에서 흘러왔던 만삭인 여아가 있었는데 그아이인것 같네요 ㅠㅠ  그 사람은 분명 천벌받을 것입니다.  현재 제가 회사를 다녀 아저씨께서 낮에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다니시고 계시는데 뚜렷히 아는 사람은 없는거 같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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