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8 12:54
얘들 변덕이 너무 심해요
조회 수 50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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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것 주는데 안먹고 있으면 정말 안절 부절 ....
이거 줘봤다 ... 저거줘봤다
요즘 제가 그래요..
나리가 하도 안먹어서..
오늘 아침엔 바베큐 닭 잘게 찢고, 고등어 구워서 바르고
동물병원에서 비싼 생선 캔 사서 빈 집에 갔더니
불러도 안 나와 울다가 집에 와서
기다리니 조금 있다 왔길래
반가워서 줬더니 사료만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더라구요..
사료에 조금이라도 다른 음식이 묻으면 안먹고 속을 썩여요.
새 접시에 사료만 줘야 해요..ㅠ
그렇게 캔을 무지하게 좋아하고 사료를 싫어하던 아이가
아이들 그렇게 된 이후로 식성까지 바뀌어서
제 가슴이 미어져요..
맛있는 거 그렇게 밝히던 나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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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입맛이 없나봐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맛있는거 해주는 어마 마음 모르지 않을꺼에요
희야 아플때 로얄캐닌 캔을 25개 넘게 먹여서 살렸는데 혹시 입 까다러워질까 걱정했는데 아무거나 잘 먹어요
그래서 뱃살이 축쳐져서 좀 웃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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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사료랑 맛난 거 있는데 사료만 먹는다 하니...정말...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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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간식주는 내가 미안할만큼 대면 대면 하더니 오늘은 따라 다니면서 다 먹어 버립니다 노랑이가 말라서 좀 주면 다른 엄마냥이하고 통통이가 와서 다 먹어치우네요
할수 없어 병원 갔다와서 닭가슴살 다시 주니 또 먹네요 어질 어질한 머리를 잡고 집에 가서 다시 캔에 사료 비벼와서 노랑이와 아가만 주니까 희야 엄마 막 달려오십니다 하는수없이 희야 엄마 살짝 불러서 닭가슴살 다시 주니 앵 앵 거리면 지새끼 주려고 갑니다
하양이를 밝은곳에서 보니 어머나 살이 통통하게 올랐네요 요 며칠 열심히 챙겨 먹었더니 이쁜 지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