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4 20:02
밥주러 나갔는데....
조회 수 697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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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밥 먹을수 있으면 좋겠지요 아이들끼리 어디서 어떻게 만나든 싸움 안하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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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겠지요.. 가는데마다 밥걱정 없다면 .. 그런날 빨리오기를.. 욕심이죠..?
아이들 해치지나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등어가 굶다온 아이일수도있겠죠 저희두 나리네 자리 비니까 두마리가 들어왔더군요
처음 며칠 무지무지 먹더니 요즘은 많이 안먹어요
캔주러 다가가면 조금 떨어져서 기다리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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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을 받고 오는건지 뺏아 먹고 오는건지 정작 제가 밥 줄때는
사료에 캔과 고기, 영양제 싹싹 비벼준 밥그릇 시큰둥하게 바라보며 입 한번 안 댈때 배신감 느껴지더이다.
그래도 어디선가 얻어먹고 와서 배는 안곯고 있구나 싶어 내심 흐믓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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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죠....
하지만 요즘은 밥을 안먹으면 걱정이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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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동물농장에 출연 했던 이름이 뭐더라.......(까 먹었어요)
피부 관리실에 날마다 찾아오는 노란 둥이 생각 나네요...동화로도 만들고 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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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매일 밥주던 노랭이가..제 퇴근시간되면 제가 사는 아파트라인 입구근처에 숨어서 저 기다리던 녀석이
며칠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새끼들이랑 닭발집 앞에서 코받치고 있길래 보니
닭발집 사장님이 고급사료 사서 주시더라구요
배신자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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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빼앗기셨네~~~~
그 사장님 정말 고마우시네요
자슥들 맛난것은 알아가지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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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밥을 스토킹 하듯 따라와서 먹던 예쁜 하양이 네달째 보이지 않아요.
너무 예뻐서 너무 귀여워서 뉘집에서 업둥이로 들였다고 믿고 싶어요.
설마 험한 꼴을 당한건 아니라고... 흡사 토끼같던 하양이의 귀여운 얼굴이 그립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