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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27 추천 수 0 댓글 8
  • 사랑이(네) 2012.01.09 15:52

    통덫이 생각보다 빨리 구해져 3시경 출발하여

    새벽 1시 까지  애타게 들어가길  바랬지만

    넘 예민한 아이라 간혹 에옹~하고 울기만하고 구멍에서 나올생각을안하네요.

    금방 포획은 힘들거 같아요  ..다행히 물흐르는 하수구가 아니고 건물바닥 구멍뜷린 깊지 않은곳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통조림과  후라이드치킨이랑  마따따비 가루도 뿌려놔보고 시간이 지나도

    나올생각을 안해 고등어 켄도 해보고 온갗 방법을 동원해도 구멍에서 고개만 쏘옥 내밀어보고 다시들어가고...참 이쁜 아가였어요..

     이틀정도  곪겨야 겠어요

    배가 고프면 꼭 덧안에 들어갈거란.... 희망을 걸어봐야겟네요  

     

    어제밤엔 에용~소리만내고 꼼짝도 안하던

    아이가 새벽 1시가 다되어가니까 구멍에서 언제나왔는지 길가 차밑에서 밥달라고  우네요

     

    건물 주위에 유흥가가 밀집해 있고

    차소리 음악소리 사람소리 소음이 끊이질 않는곳이라 낮시간대엔 힘들거 같아

    오늘은 좀 조용해진 어둔 시간대에 해볼생각입니다

     

    쉽게 포획되는 아이도 있지만 2년을 해도 안되는 아이도

    있으니 금방 구조는 힘들거 같은 예감이지만  켓맘도 간절히 원하고 우리모두 간절히 원하고 있으니 꼭 포획되리라 믿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구조됐슴 좋겠네요.

    에고~~며칠전에 구조한 샴 아가도 집에 있어 요즘 며칠 정신이 좀 없습니다..^^ 

    다행히 저의집과 가까운 거리라서 건물앞에 차를 옮겨놓고 어젠 서로 교대로 가족들 저녁준비가고

     밥배달 댕겨오고 차안에서 도시락 까먹으면서 힘들어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야영하는 기분이었네요..

    걱정되어 전화주신 길냥엄마님이랑 모든분들..감사합니다..

     

    멀리서  찾아오신 까메오님.밤늦은 시간까지 함께하며 저대신 우리 아이들 밥배달 댕겨오신

    낭이교주님....불편한 몸으로 함께해준 제보자이신 뚱자엄마님도요..

    모두들 피곤했는지 낮까지 모두 뻗어 버렸다네요..

     

    좋은소식 기쁜소식 으로 다시 올릴께요 

    켓맘과 약속했답니다 힘들더라도 끝까지 해보자고....^^*

  • 검둥이 흰둥이 2012.01.09 16:10

    너무 너무 애쓰십니다.

    힘들더라도 꼭 해보자는 약속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 핑크펄버니 2012.01.09 17:47

    고생 많으십니다..ㅠㅠ 아가가 꼭 구조하려는 마음을 알아주길.. 힘내세요!!

  • 소 현 2012.01.09 20:15

    굶겨서 나오게 하신다는것 아주 좋은 생각 이네요.

    그렇게 해서 라도 얼른 나오면좋으련만....

  • 우보 2012.01.09 20:59

    이처럼 애들쓰시니 좋은결과를 확신합니다.

    다행이도 캣맘분들이 함께하시는걸보고 안도가 됩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 길냥이엄마 2012.01.09 23:37

    세상에나... 어제 새벽 1시까지 잠복근무?하셨군요.

    생명을 사랑하는 그대들-

    고맙고 수고 많으셨어요.

    이 일을 그대들이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집 식구들 저녁밥 시간엔 교대로 가서 밥하고 다시 오시고

    길냥아가들 밥배달은 또 밥배달대로 해야하고 자동차 안에서 도시락으로 저녁 때웠다니 이거 원!

    오카 수업 없는 날은 나 수고하시는 인원 수 맞춰 저녁 도시락 싸고 영양 보충할 먹거리 들고 갈 수 있는데...

    나 못오게 하지 마세요~ ㅠㅠ(멀다고 배려해서 그러신줄 알지만...)

    나도 야영하는 기분 느끼고 싶다니깐요...

     

    사랑이네님 댁에 몇눔이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멍이도 많이 거두신다는데

    업둥냥이꺼정 구조해서 보호하신다니 엎친데 덮친격이로군요. 어쩌나... 정신이 하나도 없으시겠다면서...

    순정이가 어서 빨리 구조되어 가슴 따스한 뚱자엄마 품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부산 날씨 제법 추운데...

     

     

     

  • 냥이랑나랑 2012.01.10 00:00

    모두 힘을 합하시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정말 흐믓하네요..    같이 움직인다는것.

    .고생하신 덕택으로 아이가 행복해 질수있다면..    그게 우리 캣맘들의 바램이죠....

    날씨가 내일은 더추워진다니..    옷 단단히 입으시고 따뜻한 물이라도 드시며 하세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 닥집 고양이 2012.01.10 02:34

    같은 부산에 있어도 도움도 못드리는 안타까움~~~!!!

    이해 바랍니다..

    암튼 빨리 구조 되길 기대 합니다..

    추위에 건강 챙기시면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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