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681 추천 수 0 댓글 7
  • 구로5동 2012.01.10 21:26

    비록 몇입이지만... 좀 먹어주었고 사료도 아주 조금이지만 먹어 주었어요. 기운은 없어보이고요....

    오늘은... 뜰채...로 딱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앉아 있는데 (화단 안인데....주변에 나뭇가지나 그런게 없는 부분에...) 신랑이랑 또 지금... 잽싸게 잡을까... 어쩔까 고민고민 하다가...잡으면 다행인데 못 잡으면 이제 조금이라도 먹기 시작하는데... 혹시 스트레스까지 받아... 전혀 안 먹는 상태로 다시 돌아갈까봐... 꾸욱 참았습니다.. 입맛 돌아오면 덫으로 잡자..덫으로 잡자 하면서요... 울 신랑은 저것들 3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죄 잡아들여서 병원가서 건강검진 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아프고 나면 먹을 거에 관심을 안 보이니...잡을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 했더니... 정기적으로 잡으면... 애들도 그러려니 적응할걸? 이러네요.. 화단이가 먹기 시작하니... 서로 농담도.. 하고... 좋으네요... 일케....쭈욱.... 아니 전날보다 오늘은... 몇입씩만 더...먹어주길... 레이저 쏴주면 한번을 안 놓치고 고개를 휙휙 돌리던...날쌘돌이...로 다시 돌아오길... 제발...

  • 마마(대구) 2012.01.10 21:41

    조금씩 먹기 시작하면 점 점 더 잘 먹게 될꺼에요 다들 속타는 맘 한번 이상 해보셔서 공감하실겁니다

  • 구로5동 2012.01.10 21:48

    계속 두가지 생각이 교차해요...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과 지금이 어떻게든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하는.. 절망.... 나중에... 오늘을 어떻게 평가하게 될까요.. 그때 섣불리... 포획 시도 안하길 잘했다 아니면 뜰채로 때려잡는 거라도.... 해봤어야 했는데..... 후회스럽다.... 이 두가지... 중 어떻게 오늘을 평가하게 될지.... 마음이 다시 복잡해집니다...

  • 마마(대구) 2012.01.11 12:00

    뜰채로 잡는것도 쉽지 않아요 차 밑에 엎드려서 별짓 다해봤는데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잡을수 있으면 치료하기도 쉽고 좋기는 한데...

  • 옹빠사랑 2012.01.10 22:58

    점 점, 더, 잘 먹을거에요.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것 아닐까요.....

    아이들이, 아프면, 점점, 더, 안 먹던데....

    낼,또, 기다려봐야죠, 맘 조리면서.........

  • 길냥이엄마 2012.01.10 23:42

    집냥이가 아니니 늘 내 눈으로 상태를 관찰할 수도 없고 걱정되시겠어요.

    그리하여도 워낙 아이들 좋은거 잘 챙겨 먹이시고 안팎으로 애정을 가지고 돌보시니 큰일은 안 당할꺼 같아요.

    정말...

    밥 챙겨주는 엄마들은 아이들이 사료가 푹푹 굴어 얼마 못가 또 구입해야 해도 많이만 먹어주면 그저 좋지요.

    늘 주는 량이 남아 있으면 이것들어 어디 안 좋은가? 싶어서 걱정 되고요.

    조금씩 조금씩 먹어주는 량이 늘어나면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무슨 수를 써야 하지 않을까요?

    몇일 굶겨서(근데 같은 장소에 밥자리면 그 아이만 어찌 굶기게 하실지가ㅠㅠ)덫으로 잡으실 계획 세워

    성공하여 병원으로 직행해서 검사 받게 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 냥이랑나랑 2012.01.10 23:54

    먹기시작하면 어느정도 마음을 놓으셔도 될것같네요

    스스로 먹는것이 가장  희망적인 조짐이라 하더군요..

    전에 아이들 입원했을때 스스로  먹으면 사는거라고 병원에서 그랬죠..

    넘 걱정마세요..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42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284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49
4169 신발에 대박날뻔 했어요. ㅎㅎ 9 미카엘라 2012.01.11 503
4168 웅이미니맘 오랫만에 인사하고 갑니다....범생이 모습을 지닌 웅이녀석 여전히 책을 펴면 책위에 자리잡고 ... 웅이미니맘 2012.01.11 737
4167 클릭클릭!!!!급합니다!! 고양이를 보신탕집에 팔아 넘긴 불법포획업자가 부산 남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입니다... 4 zzimni 2012.01.11 1289
4166 비밀번호 생각안나 머리 쥐어 짰네요 3 냥이랑나랑 2012.01.11 618
4165 부산 불법포획 현행범검거 현재지구대 도움요청 8 공후인 2012.01.11 991
4164 4시에 커피 마셨는데 잠이 안와서 밤을 꼬박 새우고 있습니다.미칩니다. 6 히스엄마 2012.01.11 644
» 화단이 오늘도 나와서 캔을 조금 먹어주었어요 7 구로5동 2012.01.10 681
4162 열심히 돈벌려다가 혈압 막 올라갑니다 11 마마(대구) 2012.01.10 703
4161 [완료]차량이동 가능하신 회원님-> 인천 서구 가정동/ 다리 부러진 아기고양이 양천구 하니동물병원 이동 ... 3 감자칩[운영위원] 2012.01.10 1108
4160 트위터에 이런 도움요청글이 올라왔어요. <RT @hipeeweee: 대전 유성 자이건물 롯데리아근처에 고양이가유기... 6 소풍나온 냥 2012.01.10 941
Board Pagination Prev 1 ...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414 415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