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OOO 시민공원 밥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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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서글퍼 하시는것 같은 느낌이..
아이들 밥먹으러 왔다 헛탕치구갈까.. 걱정 하시는군요
조금 옮겨두 아이들이 찾긴 하더군요 그러기를 바랄수밖에 없으니..
설은 잘 보내셨죠..?
올해는 아프지 마시구.. 따님두 시험에 붙어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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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도 모자를 판에 줄어들다니....ㅠ_ㅠ
인간들이 생태계 파괴도 모자라 그나마 밥자리까지 파괴를 하고 있군요.
나날이 밥 주는게 힘들어지는거 이거 문제있는거 맞지요?
점점 좋아져야 하는데 자꾸 문제가 생긴다는거 완젼 싫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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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이 저마다 먹는 자리가 틀려도 없어지면 옆자린 부근으로 옮겨가서 먹을 겁니다.
아파트 뒷동에 2자리 주는데 한자리는 이틀만에 한번씩 한자리 먼곳은 일주일에 한번 줍니다.
이틀에 한번 밥자리는 매일 줄때도 있고 일주일 밥자리 3-4일만에 가보면 남고...그래서
한곳으로 모아서 매일 줄까 생각 중인데.....낮에 도로 건너 오는 냥이들이 많아요.
부영인 경비아저씨 근무날 졸졸 따라 다녀서...쓰레기 분리수거장 옆에도 있고
사료그릇엔 사료 가득 있는데 그러고 다녀요.
삼겹살도 담아준거 그대로 있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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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원룸쪽에는 두군데 왔다갔다하면서 먹는것 같은데 사료가 다 없어졌을때가 제일 기분 좋아요 밥자리 하나 만들기 쉽지 않은데 자꾸 없어지면 애들 걱정 더 커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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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주기 시작한 뒤로, 그 전에는 별로 눈여겨 보지 못했는데, 우리 동네 냥이들 은근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냥이들 돌아다니는 길들을 눈여겨 보았다가 다음에 그쪽에 사료 놓으면 대부분 아이들이 먹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꾸 밥자리가 늘어가더라고요. 가끔씩 눈에 너무 띌까봐 요기조기 밥자리를 조금씩 바꾸기도 해요. 그래도 제가 좋아 하는 밥자리는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우리 집 앞과 뒷쪽.... 이웃들에게 항의 받아서 못주게 될까봐 좀 많이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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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처음으로 밥 줄땐 의욕이 앞서다보니 파워워킹하다가 길냥아가들만 보이면 그자리가 밥자리가 되었어요.
집에서 돌고오면 1시간 반 거리까지 진출했었는데 한여름이나 한겨울은 너무 힘들어서
조정이 필요하다... 싶어서 밥자리 거리가 너무 먼곳은 줄여나갔지요.
얼마전에는 한참 공사해 쌓더니 대형 나무 평상 같은곳 아래에 밥자리는 평상 자체를 없애 버려서
자동으로 밥자리가 없어져 버렸고...
또 한곳은 다리 아래인데
(그곳은 사람 눈에 덜 띄이는곳인데다 어느날 냥이가 그리로 지나는것이 보이기에 내가 개척한 자리)
너무 으슥하다고 그랬는지 사람이 다니지 못하게 줄을 쳐서 폐쇄해 버려서 그곳도 밥 못주게 되었네요.
길냥이들만 먹는게 아니고 거 뭐지? 땅 파서 굴 만들어 놓은 아이... 그것들도 먹는 모양이든데...
또 자동으로 밥자리가 없어져 버린곳이네요.
그 다리 아래로 들어갈때마다 무서워서 등짝이 오그라 들었지만 밥줘 놓으면 밥이 없어지니
누군가가 내가 준 밥을 먹는구나... 싶어서 용기내어 들어가곤 했거든요.
또 한곳은 집에서 멀기도 했지만 밥 줘 놓으면 어떨땐 먹고 어떨땐 그대로라서 매일같이
그 먼길을 갈 수가 없어서 내스스로 중단한곳이었고요.
공중화장실 부근에서 주던 흰둥이 두눔 밥자리는 다른 켓맘이
그 부근에서 주고 있는거 같아서(간혹 주는거 같긴한데) 중단했고요.
유난히 그 흰둥이 두눔의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밥배달 나오면 어찌 알고 풀숲 어디서 톡!!! 튀어 나오곤 했었는데...
그 켓맘에게서 잘 얻어 먹고 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