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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이랑나랑 2012.02.03 14:44

    밤마다 제 딸아이 방에서 들리는 비명소리랍니다..

    원래 울딸이 좀 쌀쌀 맞은 편인데.. 지 사촌 동생들도 딸아이앞에서는 꼼짝못하고 코 빠트리는데..

    사랑이앞에서는 소리를 질러도 어찌그리 다정하게 지르는지//

    밖에서 듣구 혼자 웃는답니다

    남편은 느 동생들 한테도 그렇게좀 하라나요

  • 마마(대구) 2012.02.03 14:47

    그렇게 변합니다 울 신랑 애기들 데려 왔을때 집에는 안된다 입양 보내는거다 그랬는데 지금은 어른이 계시든 말든 아빠 아빠 그러면서 퇴근후 아가들 먼저 찾거든요 왜  뽀뽀해 주니까

  • 레비나(서울/도봉) 2012.02.03 15:51

    하하하하~ 따님이 정답게 하신 말씀이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저 윗글을 따라서 정답게(?) 읽게 되네요.ㅋㅋ

  • 까미엄마 2012.02.03 16:10

    다정한 목소리로  상상되어 읽어지네요...... 전 예전에 늘 얼음공주란말 달고 다녔는데..... 아이들과 살면서 그리고 길양이들 밥주면서 부터 화~~악 달라졌어요 ㅋㅋㅋㅋ 냥이녀석들한테만 그런가?

  • 냥이랑나랑 2012.02.04 02:38

    제동생이 그러더군요

    고양이만 좋아하지말구 지네집 강아지도 이뻐하라구요.

    제가 그랬죠.  느이개는사랑 충분히받구 있으니 욕심내지 말라구요

    글구 개가 아니라 집식구인데 표나게 이뻐하냐구요..  그냥 너희집 식구라고 생각하는거라구요

  • 풀향기 2012.02.03 17:47

    한참 이쁜짓 많이 할때입니다..고만할땐 애들이 날라 다닌거 같아요.크면 불러도 뒤도 안돌아다 봐요 지가 보기 싫으면 ㅋㅋ

  • 마마(대구) 2012.02.03 19:03

    저는 애들이 정말 순해서 상처 없는데 애들마다 성격이 많이 다른가봐요 길냥이 구하다 몇번 물리기는 했어요 집에 애들은 애교덩어리들입니다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2.03 23:10

    제가 아시는 분댁 아기는..남편분이 아끼는 스피커를.....해 드셨다지요...

  • 소 현 2012.02.04 12:40

    다들 한가닥 하는 냥이를 키우시나봐요. ㅎㅎ

    울 마노랑 산호는 아직 휴지 하나도 풀어헤친적 없어요.ㅎ

    둘이 놀고..어쩌다 내가 궁디팡팡 해주고 뽀뽀해주고..잘때 옆구리에 누가 먼저와서 붙어자나...요즘 그것 보고 웃는데요.........첨엔 산호가 열심히 꾹국이 앞발 뒷발로 츱츱쪽족 하다 보면 내옆구리에 빈틈이 조금 생겨요.

    그러면 마노가 슬그머니 발 들여 놓으면서 산호에게 폭풍 그루밍을 합니다.

    잠시후 내 옆구리엔 마노가 내 팔을 베고 산호는 밀려나고...요정도로  우리집은 아주 조용해요.

    베란다 채소밭 궁딩이로 깔고 앉은 흔적 말고는...ㅎ 

  • 옹빠사랑 2012.02.03 20:52

    냥님 글보구 또 사랑이 자랑이라서 입 꾹 다물려구 했는데요,

    신윤숙님때메 제 속이 좀 편해졌어용~~ㅋㅋㅋㅋ

    에그~~~좋아라~~~~~~~~~

  • 냥이랑나랑 2012.02.04 02:40

    더좋아하실래요..? 옹빠마님~~

    저팔에 손에 다리에 상처뿐인 여인이랍니다..

    어디가서 손 내놓지 말래요..  쌈꾼인줄 안다구요... ㅠㅠ..

  • 옹빠사랑 2012.02.04 10:08

    절정입니다~~~~아싸~~~~!!!!

    완전 좋습니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요 손 아주~이뿌게 가꿀거예용~~~~~~~~메......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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