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이골목 저골목 애타게 우리 굴탱이 찾으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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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파서 어찌해요...
굴탱이 사진 보니 덩치만 컸지 어질어 빠졌든데... ㅠㅠ
늘 내가 밥 챙겨주었고 내가 TNR 한 정비소 올블래기랑
까칠한 하악질 쟁이 젖소 아이도 안보인지 몇년이 다 되어 가도 난 찾지 않았어요.
그땐 뭘 너무도 모를때였고 글 읽어보면 잠시 어디 갔다 오는 수도 있다기에
어디갔을까... 궁금하고 걱정되기만 했지 옹빠사랑님처럼 찾아 볼 생각조차 하진 않았어요.
밥은 정비소에 챙겨 주어도 그 아이들 은신처는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굴탱이가 어서 밥엄마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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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밤11시25분이네요.
원래 지금은 꿈나라가있을 시간이죠 . 지금도 졸려워요 많이...
그런데 마당을 계속 내다보고 또 내다보고요.
아무래도 또 밖에 찾으러 가봐야겐네요.
밤이면 돌아들 댕기던데.
제발 만났으면.
지금은 제가 우리 강쥐들때메 냥ㅇ를 들이지 못하거든요.
하지만 굴탱이에게 어쩔수 없는 일이 생긴담....들일 각오를 합니다....
굴탱이라면요....너무 불상하구 측은해서요.
에그 나가봐야겠어요 찾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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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내다보는 일...
정말 애가타죠.?
굴탱이 마당에서라도 편히 있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저도 나리 마당에라도 잡아두려고 별짓 다했었죠 억지로 안됩디다
누구나 있는 그한아이.. 불쌍하고 애틋하고.. 보기만해도 측은한 아이..
옹빠님은 굴탱이.. 길집사는 노랑이.. 저는 나리... 이것들이 마음좀 알아주면 좀 좋겠어요/
올테니 애 태우지 마세요.. 어디선가 지캬보고 있을 겁니다 마당 사정 파악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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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댕이 이 넘...잡히면 저한테 연락주세요..혼내주게..
굴탱이 어디갔을꼬...사람이나 냥이나 착하면 안되여...어느정도는 못되야지..그나마 살수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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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하던날 굴탱이가 검댕이한테 매맞기 일보직전 제가 말렸거든요.
그리고 그 담날 굴탱이가 또 옆집 난간 끝까지 몰려서 바들바들 떨고 검댕이는 굴탱이 패러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는걸,
제가 기다란 나무막대기로 검댕이 못 올라가게 막고 또 막고 그러기를 여러번한끝에 검댕이한테서 모면했죠.
그러더니 굴탱이가 저 있는 족으로 내려오려는 거예요.
내 품에 안기려는듯이...옆집 게단에서요.
그런데 미끄러우니 다시 올라가서 살금 살금 계단으로 내려가서 도망갔죠.
정말 그날 너무 슬픈 눈으로 옆집 난간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제가 검댕이를 막대기로 계속 방어해주는 걸 보고있었죠..
너무 너무 슬픈 눈으로...저를 멀리서 계속 쳐다보면서........쪼그리고 앉아서.......
그렇게 가고 나선 며칠째 못옵니다.
주차장에 밥도 안 없어지고...
마당엔 계속 옹빠하구 검댕이만 와서 처 묵고요.
어디서 밥도 못 얻어먹을텐데...굴탱이는요
겁쟁이구 순둥이구 너무너무 착해서....
날시는 이렇게 추운데....
어제도 찾으러 다니고 오늘도 굴탱아...굴탱아...부르면서 찾으러 다녀도 안보입니다.....
굴탱이 사는 곳에 밥집이라도 만들어주려는데요.
불쌍해서 어째요...우리 굴탱이....
밥도 못 먹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