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목욕 또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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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덜도 작년에 입원했던 눔 하나 빼고 삼년째 입니다. 더러울라나? 상관없음 매일 안고 뽀뽀하고 뭐 나도 씻지 말지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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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애들은 한달에 한번 시키다 이번 겨울부터 추워서 두달에 한번 목욕하는데 한달 지나면 털이 사람 머리 안감으면 떡지듯 좀 그래요 특히 크리스 요년은 제일 게을러서 그루밍을 제일 안해요 아픈 희야도 나름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말입니다 아픈 다리 힘주다보니 발가락이 쫙 다 벌어져도 열심히 그루밍하는데 크리스는 대충입니다 울아들 메리가 제일 깨끗하구요 어제도 세냥이 목욕 시키고나니 힘이 쭉 빠집니다 드라이 안할라해서 물기 닦아서 이불속에 폭 묻어두니 세냥이 열심히 물기 닦느라 정신없습니다 이뻐라 내새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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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님....어린 콩이 껍떼기 벳겨지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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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아녀요 콩이가 제 껍데기를 벗기면 벗겼지 (헉 쓰고 나니 웬지 말이 무서워요) 제가 어찌 콩이 껍데기를....
콩이가 가만 있나요... 수 틀리면 애비 에미도 몰라보는 우리 콩이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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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저두 댓글 다시보니 무서버여.....
너무 자주 씻겨서 껍데기들이 닳을까봐서리 그리 쓴건데.....
다시 보니 무신 동물학때자같은 느낌이.....!!!!
한 2년에 한번씩만 씻기세여......
누구네처럼....3년은 너무하고요........ㅠㅠ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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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행사로 안하고 월중 행사로 하면...
콩이도 덤덤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노력중이에요...
집을 깨끗히 안 치우고 사니 TT 콩이 몸이라도 구석구석 깨끗해야 피부병 안 걸리지 싶어서요
ㅋㅋ 콩이 목욕 시킬 시간에...청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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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요....그 시간에 청소를....청소 합시다!!!!
콩이 괴롭히지 말구.... -_-;;
콩이야.....우리 집으로 입양올걸...구랬나 부다........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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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좋아하는 엄마 만난 건 지 팔자구 ^^ 이쁜 콩이 만난 건 제 팔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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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광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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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빨리 두번쨰 목욕을 시킬 건 아니였는데... 지난번에 샤워기로 살살 뿌려주면...힘들지 않게 시킬 수 있다고 해서...정말 그런가 계속 궁금했었거든요...혼자 씻겼는데 첨보다는 정말 수월하게 씻겼어요... 다만...세면대에서... 저 올라달려고 하는데...아무래도 긁을 것 같아서... 슬쩍 피했는데... 중심이 못 잡고.. 철퍼덕 했어요... 다친데는 없는 것 같은데...속이 철렁했네요... 그거 빼고는 나 죽겠소 운 거 빼고는... 그리 어렵지 않게 했어요... 근데 지난번에는 목욕 하면서 힘들고 드라이는 쉬웠는데 이번에는 반대였네요.... 드라이하다가...신랑 긁혔네요 메디폼? 이거 아무래도 장만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