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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9.07 02:05

길고양이 아파트

조회 수 3630 추천 수 0 댓글 22

이곳에서 마음따뜻한 분들의 사진만 보다가 큰맘먹고 게시글을 올려봅니다.

 

전 북경에 사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중국에 살면서 제가 놀랐던 것은 인권문제로 항상 시끄러운 중국이지만

길고양이(여기에선 유랑묘라고 부릅니다.)에 대한 일반 시선은 한국보다 훨씬 낫다는 겁니다.

 

남방에선 고양이요리도 먹고, 동물학대하는 싸이코나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은 어디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고양이밥주면서 관심받아본 적은 있어도 제지당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중국생활 7년차에 다 쓰러져가는 연립주택부터 고급아파트단지까지 나름 살아봤는데

가난한 동네에 길냥이들은 사람들이 던져주는 생선뼈다귀같은거 먹고 털도 다 엉키고 꽤재재하고요.

서민아파트 길냥이들은 어지간하면 화단구석이나 지하주차장같은곳에서 사료얻어먹고 다닙니다.

고급아파트 길냥이들은 이번에 보니까 우리집 고냥이도 못먹는 캔먹고 다니더라구요.

 

살아가는 행색은 다 달라도 중국 길냥이들의 공통점은 여유롭다는 겁니다.

생선뼈다귀를 얻어먹던 거지행색의 냥이들도 단지내 볕바른 곳에 자리잡고 사람구경, 낮잠 즐겼습니다.

그만큼 사람한테 해코지당한 경험이 없다는 거죠.

 

한국에 마음따뜻한 분들 너무나 많지만 아직도 이웃들의 눈엣가시처럼 미움받는 길냥이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는건 정말 쉽지 않은가 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국에서 캣맘활동하시고 동물보호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한국에서도 마음놓고 고양이 밥주고 자연스레 어울리며 살 수 있는 날을 바라며 우리동네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전에 살던 동네에선 제가 서너마리 냥이들을 1년넘게 먹였었는데 얼마전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네에선 저 말고도 꾸준히 사료챙겨주던 중국인부부가 있어서 제가 신신당부를 해놓고 떠나왔습니다.

지금도 가끔가서 간식은 챙겨주고요.

그런데 새로 이사온 동네엔 과연 이쁜이들이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1.jpg

꼬릴리!!!

 

이녀석을 처음 만났습니다. 재빠르게 사라져가는 녀석의 꼬리를 보며 신랑이랑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 이후로 꼬리가 인상적인 이녀석을 찾아 아파트단지를 산책겸 수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여기.

 

2.jpg 3.jpg 4.jpg 5.jpg

한가롭게 늘어져있는 고양이들을 보니 여기에 이사오길 넘 잘했다는!!!

애들이 윤기도 있고 첨보는 나한테도 애교를 부리는걸 보고 주변에 밥그릇이 있을거라 확신..

또 근처를 탐색한 결과..

 

주르르 늘어선 밥그릇에 오예!!!

 

6.jpg

사진은 나가기 싫다고 악을악을 쓰는 우리집 소심쟁이 토마스군과 카메라맨신랑을 대동하고 갔을적..

 

밥그릇은 여기뿐 아니라 근처에 두세개 더 있었고 누구든지 와서 새물을 채워줄수 있게 물통도 몇개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발짝 옆으로 이동하자..

 

7.jpg

진짜 고양이 아파트..

 

큼직하고 쾌적해 보이는 고양이집 5채가 나란히 있는걸 보고 올레!!!

바로 근처에 경비들도 있지만 다들 알고 있는듯 아무도 신경안쓰더군요.

엄마들이 애기들 데려와서 고양이랑 놀게도 하고..

마침 아이들이 하교길에 고양이 캔먹이는 걸 보고 옆에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이동네 고양이가 몇마리쯤 되니? 20마리쯤?

여기말고 또 밥주는데 있니? 5동근처요.

 

잽싸게 5동으로 가서 다시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런저런 화단을 지나.. 또 하나의 길고양이 성지, 유랑묘의 파라다이스를 발견했습니다.

 

9.jpg

고양이 아파트 제2차단지.

여기는 캣타워까지 갖춰져 있고 근처 나무아래는 고양이방석들도 놓여있고 관리실앞에 사료그릇이 또 주르르..

 

10.jpg

 무슨 손님이 오셨나.. 하고 부스스 일어다는 순둥이.

 

 12.jpg

캣타워에서 못놀아본 촌시런 토마스군.

 

여유로운 이동네 냥이들과는 다르게 무서움타서 꼴이 말이 아닙니다.

미안하다.. 토마스.. 얘들이 너보다 비싼 사료먹는구나.. 크흑..

 

11.jpg

순둥이가 먼저 다가와 인사하는데 정신을 어디 안드로메다로 보냈는지 눈까지 풀렸습니다.

어쩌면 얘네들은 자기 구역에 다른 고양이가 왔는데 하악질한번 안하고 반가워만하는지..

 

고양이들과 한참 놀고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니하오 하십니다.

 

13.jpg

모든 수수께끼는 밝혀졌다!

 

이 할머니가 우리동네 길고양이 아파트를 손수 만드신 분입니다.

뭐라 하는 사람은 없었냐니까 여기도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치만 우리가 사료를 주면 냥이들이 쓰레기도 안뒤지고 모두가 좋은거 아니냐고 설득하셨고

못하게 하는 사람은 없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호적이니까..

 

여기는 아파트관리실 직원도 먹이를 주고, 이전 동네에도 경비들이 길냥이밥주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이동네 뜻맞는 이웃들과 길냥이들 중성화수술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중엔 서양인들도 몇분 있고 매일 오후 4시반이 밥주는 시간이니까 나보고도 나와보라고 하셨습니다.

 

4시반 좀 넘어서 화단으로 나가자 할머니와 이웃들이 사료와 캔을 들고 밥차순례를 하고 계십니다.

 

14.jpg

15.jpg

고사리같은 손으로 사료를 퍼나릅니다.

 

4시반이 되면 동네 길냥이들은 밥시간 알고 제 구역 제 자리에서 일제히 할머니를 기다리고

원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할머니와 함께 밥차순례에 동참합니다.

나를 보자 할머니는 반가워하시며 한마리 한마리 이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이차, 샤오헤이, 챠챠, 나이니유, 화화, 미미...

나도 보이는 대로 이름을 붙였었는데 중국이름을 들으니 더 재밌고 귀여웠습니다.

 

이제는 시간될때마다 수시로 단지를 산책하며 녀석들과 놉니다.

막연히 제가 꿈꾸던 길냥이들과 자연스레 살아가는 마을에 온 것 같아 너무나 기쁩니다.

 

한국에도 분명 편견없이 작은 생명 귀이 여기는 좋은 분들 많습니다.

그러나 배고픈 생명 밥주는 것까지 집단으로 반대하는 경우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더군다나 골목을 더럽히고 시끄럽다고 없애야 한다는 발상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지구의 주인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16.jpg

 8.jpg

 

사람과 길고양이, 자연과 생명,.. 그 조화로운 삶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 ?
    김갸비 2010.09.07 02:15

    우와.진짜 감동스러워요!제가 항상 꿈꾸던 거에요.길냥이들의 쉼터가 있고 밥그릇을 놓아주는곳이 있고 다함께 냥이들과 어울리며 밥도 챙겨줄 수 있는..저는 항상 사람들 눈치보며 가끔 마주치는 아가들 밥챙겨주는데 이사진들 이 글들 읽어보니 부러울수밖에 없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네요!저희 동네도 요랬음 소원이 없겠어요.저희동네뿐만 아니라 길냥이들이 있는 모든곳이 저렇다면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고 뿌듯할까요.냥이들 집까지 따로 있는거 보고 또한번 감탄 거기다 캣타워까지..이곳을 만드신 할머님 정말 존경스러워요!이 사진과 글들 다른 사이트 게시판에도 퍼다날르고 싶을정도로 감탄스럽네요!!

  • ?
    김갸비 2010.09.07 02:19

    그리고 왠지 냥이들의 행색이나 표정도 한결 여유로와보여요~달력사진 응모해도 될만큼 이쁜 사진들이네요~우와..진짜진짜 부러운 동네에요.우리동넨 냥이들 못마땅하게 보시는 분들이 더 많은거 같아 밥주면서도 눈치보게 되는데..엄마와 아이가 함께 나와 밥을 챙겨주고..우앙~~~너무부러워요~~~

  • ?
    rabbit-sin 2010.09.07 03:15

    헉!!!!!!!!!!!!!!!!!!!!!!!!!!!!!!!!!!!!!!!!!!!!!!!!! 문화충격!!!!!!!!!!!!!!!!! 이런 파롸돠이스 같은 곳이 정녕 진정 있단 말입니까!!!!!!!!!!!!!!!!!!!!!

    가슴에 비수가 되어서 꽂힙니다!!!!!! 오 정말 정말 정말 정말~~~퐌톼스틱 합니다!!!!!! 냥이들의 얼굴에서도 평화가 느껴져여!!!

     

    정말 대단해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저장해두고 .. 울쩍한 일 있으면 두고두고 꺼내서 볼껍니다..ㅠㅠ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런 날이 올것이라고는 우리나라에서 바라지도 않아요..그저 냥이들이 지나갈때.. 흠침한 눈으로 쳐다보지 않고.. 저도 기죽지 않고 밥 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
    모모타로 2010.09.07 06:08

    정말 이 지구에 저런곳이 있단 말인가요? ㅠㅠ

  • ?
    마당냠이누야 2010.09.07 07:33

    보고있자니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길냥이들이 더 불쌍해지네요. 에휴~

    이런 좋은 모습은 얼른 따라잡아야 하는데...

    죽기전에 볼 수 있을까요? 길냥이들이 길가에서 사람들에게 쫒기지 않고 편하게 쉬는 모습을...

  • ?
    우보 2010.09.07 07:56

    중국은 동물보호차원에선 우리보다 훨씬 선진국이군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후진국수준..

    세삼 이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길위의 냥이들이 너무 안스럽습니다. 휴...

  • ?
    미역이 2010.09.07 10:50

    으아...정말 놀랍습니다......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부럽기도 하고.... 우리네 냥이씨들을 보면 더더 안타깝기만 하네요.

    이건 정말 희망같아요. 저도 힘들때 보면서 기운을 얻겠습니다. 정말 이런 곳이 있다고 알려야 겠습니다. 

     

  • ?
    행복이네 2010.09.07 14:11

    으~~~ 부러워 죽을거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못됐다는 말밖에 생각나는게 없어요. 이런 울나라 현실이 넘 슬프네요.

    우리 애묘인들이 앞장서서 냥이에 대한 인식이 바뀌도록 차츰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 ?
    희동이네 2010.09.07 14:39

    집냥이보다 훨씬 안전하고 행복해 보여요.저런 환경이라면 굳이 냥이를 집에서 키울 필요 없겠어요..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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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후인 2010.09.07 16:34

    중국이 부러울 때도 있다니 저기는 천국인가효 @,.@???  이거 글 그대로 어디 기사로 나갔으면 좋겠어요..~~~

  • ?
    땡땡이 2010.09.07 22:28

    정말 천국이 따로 없네요 .우리나라 사람 ,우리나라 수준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에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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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 2010.09.07 22:43

    모범적인-시범마을이 생겨야겠네요우리도...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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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변나무 2010.09.07 23:09

     길냥이들과 자연스레 살아가는 마을.........우리도 이런 마을이 생겨나야겠지요..정말 꿈꾸는 마을입니다.

    고양이든 강아지든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야지.. 이 땅의 주인이 인간만은 아닐텐데 말이죠...좋은 글

    감사합니다. 

  • ?
    꼬맹이 2010.09.08 00:08

    인사드림니다 저도길냥이밥주는데 중국에대해서안좋은시선이있었습니다고양이가죽밷기는거모피밷기는거이것저것다받습니다하지만이것보구놀랬습니다우리나라보다나라보다낳습니다앞으로중국을다시봐야겠습니다이런광경을보게해주셔서고맙습니다 앞으로적지않지만후원하구싶습니다 제가컴퓨터에익숙지가않아서양해해부탁합니다

  • ?
    빨간알 2010.09.08 09:47

    네.. 저도 중국살면서 정떨어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만 어느곳이던 좋은 모습, 나쁜 모습 다 있습니다. 근데 적어도 일반사람들의 동물사랑이나 전통과 예술을 가까이 즐기고자 하는 마음은 중국사람들에게 배울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고픈 동물에게 밥주고 보살피는 것은 세계어디를 가도 질타당할 일은 아닌데 고양이에 대한 인식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국의 캣맘, 캣대디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
    아자aja 2010.09.08 13:33

    이런 천국같은 곳이... 아우우우우욱

  • ?
    달고양이. 2010.09.08 14:02

    한국아파트에서 저랬어봐. 당장에 관리실에 부녀회에 구청에 어디어디 온갖군데에 민원이 쏟아지고 욕하고 난리났을텐데요..ㅠ

    중국인을 다시 보게 할 만큼 정말 훈훈하고 좋은 곳이로군요.

  • ?
    둘리[운영위원] 2010.09.09 05:34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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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희맘마 2010.09.15 20:50

    우리 집 앞 길냥이들은 밥도 못먹고 정말 불쌍한데 ㅜㅜ 저번에 제가 소세지 몇개 사서 줬더니 경계도없이 와서 받아먹고 했거든요 ㅜ

    정말 행복한 고양이들이네요^^

  • ?
    삼실고양이 2010.09.18 02:38

    완전 아름다워요 저도 아파트 아이들에게 4개월째 밥주고있는데 아직 밥통은 공격당하지 않았는데 사실 겨울이되면 집을 잔디안에 만들어주고싶은데 괜히 만들었다가 버려지고 오히려 고양이의 영역이 들켜서 밥이고뭐고 다 허사가될까봐 ㅠㅠ 근데 새끼들이 너무 많아서 추ㅇ위를 어찌 견딜지 ㅠㅠ

  • ?
    삼실고양이 2010.09.18 02:39

    저럼 푼숲사이의 집들이 바로 제가생각하던 울 아파트의 환상이에요 저렇게되는 날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 ?
    쟁이 2010.09.18 11:34

    너무 감동적이네요!! 언론매체에 제보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밤중에 몰래 나가서 밥 주는 거, 죄 짓는 일도 아닌데 항상 조마조마해요. 가족들도 요즘 세상이 너무 험하다보니 좋은 일하다가 봉변 당할 수도 있다고 밥 주는 걸 말리거든요. 휴... 진짜 길냥이에 대한 시선은 중국이 한국보다 몇 배는 더 선진국이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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