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인천에 사는데요
가끔가면 진짜 길냥이가 많다고 느꼈거든요~~
저도 회사옆에서 거의 살다시피하는 냥이를 살피고 있어서 보면 관심있게 보게되더라구요~
남친도 그런저땜에 냥이들 보면 그냥 야옹~~이라고 인사를 한번씩해주는데요
우리 치타는..야옹이라고 하니까 졸졸졸 쫓아오더니...편의점 다녀오는 사이에도 밖에서 기다리더니
진짜 집까지 쫓아와서 혹시나해서 문열고 봤더니 자기가 먼저 집으로 들어가더래요...
그렇게 해서 동거를 시작한지...딱 2달이 되었어요~
집에 들어가면 치타처럼 달려와서 이름은 치타가 되었어요~~
요놈 없었으면 어케 지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이쁜짓 투성이에요~~
아참..우리 치타는 암컷이에요..ㅋㅋㅋㅋㅋ첨엔...남자인줄알았는데....ㅋ
우리치타 잘 키우겠습니다~~ㅋ
너무도 순해보이는 치타에요! 건강히 가족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래요!